은혜 나눔

☆요한계시록 10:11.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것은 예언이다. 수많은 믿음의 백성들을 통해 예언하시고 말씀대로 이루셨음을 성경 속의 기록과 오늘날 나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된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것이지 내 시간표 속의 시계로는 예측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시간표 속의 하나님의 시계는 정확하게 진행되어간다. 어떻게 그것을 알수있나?

봄이되면 정확하게 죽은 것 같았던 나무가지에서 꽃이 피고 잎이 나고 열매가 떨어져 땅에 심겨지고 다시 새 생명이 시작되는 것을 보면서 한치 오차가 없으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 의사와 자기 의지와 자기   소망과 무관하게 태어나고 사고와 질병을 당하고 죽음을 당하는 피조물이다. 지어진 존재가 마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만심과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을 느낄 때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거부하려는 죄성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알고 부르는 것은 전적으로 내 안에서 도우시는 성령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계산할 수 없는 은혜로 인함이다. 

주님!

목자 앞에 순한 양처럼, 어머니 품의 어린아이처럼 주님 앞에서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요한계시록 11:15~17

내가 죽어서 천국에 가서 처음 하나님을 대면할 때를 생각해보곤  하였다.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모습의 하나님, 감당할 수 없는 큰 위엄으로 감히 고개를 들 수 없는 비천하고 작은 나의 모습을 생각해본다.  나의 모든 내면의 가증스럽고 추악한 모습과 지난 날의 행적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순간에 나는 무엇으로 지존하신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인가? 한점 숨김 없이 벌거벗겨진 지난 날 수십년간 모든 순간을 보실 때 나는 주님의 사랑과 권능이 아니고서는 결코 주님 앞에 갈 수 없었으나,

그런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예배드릴 수 있는 제사장의 신분으로, 왕같은 족속으로 삼아주셨으니 십자가 보혈의 은혜만 의지하여 모든 죄와 허물이 용서받고 지워진 모습으로 순결한 신부가 되어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오늘 나는 그 은혜만 생각하며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함을 묵상하며 살아야 한다고 다짐한다.

주님! 주님의 성령이 저와 제 가족과 친척,친구,직장동료를 충만하게 덮어주셔서 예배하는 백성으로 삼아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요한계시록 12:17

내가 사는 세상은 전쟁터임이 분명하다. 장차 편안하게 살기 위해 고생을 자처해야 하고, 고통을 견디어야 하며, 다른 사람보다 더 노력해야 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현재의 것(내 소유와 편안함을 누릴 권리)들을 포기해야 한다.

단순히 노력한다고 무조건 예상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다른 누군가에게, 자기 스스로에게 조차 공격을 받기도 한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 스스로 고통을 끝내려고 시도할 정도로 이 땅의 삶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느낌보다는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 모든 현상을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성경에 이미 모두 쓰여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피조물의 세상에 오셔서 좁디좁은 피조물의 형상 가운데 오셔서 온갖 고통을 견디어 마침내 사망 권세를 이기신 날마이기에 나는 날마다 승리하신 주님만 바라보며 그 분께서 보이신 삶을 따라가며 승리의 찬송만 부르면 된다. 내 신분은 이미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세상의 시민임을 인정하신 분이 아버지이심을 알고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기만 하면 잠시 잠깐 지내는 이 땅이 여행임을 깨닫는 지혜 조차도 이미 주신 것이다.

 

 

☆요한계시록 13:8,9. 

내가 살아 있는동안 이 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보다 더 끔찍스런 사건들이 세상을 놀라게 할지, 반대로 인간의 악한 본성이 약화되어 살기 좋은 평화의 시대가 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다만, 나에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물로 받은 믿음을 굳게 지키고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전부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의 최우선 목표가 되고 최우선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적혀 있지 않게 된다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지고 살아온 숫한 세월이 허무하여 얼마나 후회할 것인가 상상함이 필요하다. 

사랑하시는 주님!

악하고 불법한 세대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다가 주님께 갈 수있기를 소망합니다. 연약한 저를 홀로 두지 마시고 날마다 주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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