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주님만 따라가면 된다
2024-01-02

☆요한복음 16:1,33

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33.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주님은 오늘본문 16장의 처음 시작과 끝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취지를 밝히고 계시다. 강조하시고 당부하시는 바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아무리 긴 내용이라해도 핵심을 놓지지 않는 것이니 지혜로운 처신이다. 

주님의 당부는 우리가 평안함을 누리는 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애매한 고난을 당하기도 하지만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담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이 세상의 왕이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는 믿음을 갖는다면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됨을 강조하시는 것이다. 이미 주님께서 이기신 싸움이기에 주님만 따라가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성경을 기록한 이유는 "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 특히 환난(시련)을 당했을 때조차도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성경 속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시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당했을 때에 용기를 내는 것은 나의 몫이다.

내가 용기를 내지 않는 것은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환난(시련)을 당하는 것을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느냐'고 이상하게 여기면 안된다.

내 운명에 불만으로 여겨도 안됩니다.

자기탓, 남탓도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담대함을 품는 것,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셨음을 믿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기대하며 묵상하는 것입니다.

묵상하고 기대하기 위해서 차분하게 성경을 읽어야 한다.

성급한 마음으로 대충 읽을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온다면 천만 다행이다.

천천히 읽는데도 혹시 잘 들려오지 않는다면내가 말하려는 자세를 내려놓고, 잠잠히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여호수아가 죽은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이미 주신 땅인데도 정복하지 못했던 것은 담대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은 탓이었다. 

지금도 동일한 법칙이다. 눈에 보이는 큰 군대의 위용에 짓눌려서 적과 타협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행하지 말고 지금 나를 주눅들게 하는 현실을 보지 말고 주님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순종이 필요하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고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이 저에게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이제 현실의 문제를 주님께 맡겨드리고  담대하게 주님을 따르며 살기로 작정합니다.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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