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작은 자들은 누구일까 오래 전부터 생각해 보았다.

장애인,외국인노동자,홀로된이들, 먼 타국에 나가서 고군분투하는 선교사님들,누군가에게 상처받은이들,교회 안에 믿음이 작은 자들, 교회는 오래 다녔으나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이들,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이들, 오랫동안 병중에 있는 이들, 알콜이나 마약등 중독자들, 죄를 짓고 감옥에서 후회하고 있는 이들, 범죄나 억울한 누명, 산업재해,묻지마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 가난한 나라의 굶주린이들,내전을 피해 떠도는 난민들...모두 불쌍한 사람들이다. 세상에는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나의 결론은, 그 누구보다도 내곁에 있는 사람이 작은 자라는 것이다. 나의 말에 상처를 입어 내가 믿는 하나님을 믿지 않게 된 잃어버린양, 나로인해 힘들어하는 내 가족, 나로인해 상처받은 교회의 어떤 사역자..가까이에 있는 나의 이웃이 내가 관심 가져야할 작은 자이다.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나의 아내,내 자녀, 늘관심이 필요한 새신자, 성령충만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봉사하는 중직자..주님께서 그들을 나에게 붙여주시고 섬기라고 하신다. 사랑이 없으면 나의 모든 노력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신다.

주님! 작은 자를 주님처럼 존귀하게 대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제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