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사람들은 각자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려는 본성을 지니고 있다.

하나님의 놀라운 행하심으로 출애굽을 경험한 사람들도 본능대로 평가하고 불평하여 두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죽어 광야에 뭍혔다. 차라리 말하지 않고 잠잠히 있었다면 곧바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경험했을텐데!

가룟유다도 조금만 참았으면 주님의 부활을 바라보고 성령의 임하심을 경험하여 능력있는 제자가 되었을텐데!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아는 지식과 본능으로 살아간다. 순간순간 내 안에 계신 주님께 묻는 것은 훈련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광야에서 40년간 하나님께 순종하고 인도하심을 따르는 훈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진 여리고성을 넘었던 것처럼, 나도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참된 지혜를 소유한다면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는 심판주이신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게 될 것이다.

주님! 제 짧은 소견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는 오늘 하루가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가룟유다처럼 자기 생각에 갖혀 주님의 의도와 주님의 생각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