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분별하고 바르게 훈계하는 삶(월)
잠언 23:1~16
1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2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3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4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5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6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7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8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가리라
9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10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11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가 너를 대적하여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12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13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14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15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16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오늘의 말씀 요약
관원과 함께 먹을 때 음식을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며 사사로운 지혜를 버려야 합니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기는 미련한 자에게는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옛 지계석을 옮기거나 고아의 밭을 침범하면 안 됩니다. 아이의 영혼을 위해서는 채찍으로라도 훈계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부자가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큰 목표로 삼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깨우쳐 주소서. 제 삶을 의롭게 비추시는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여, 불의를 탐하지 않고 절제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누고 섬기며 하늘에 보화를 쌓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