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호세아 1:1-3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3.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ㆍ묵상내용 메모 :
호세아,여호수아,예수 모두 같은 의미다(하나님이 구원하신다). 예수님의 모형이 감춰져있다.
북이스라엘 선지자인데도 왕들을 열거할 때 신앙의 정통성을 추구하기 위해 남유다 왕들을 먼저 기록했다(1절). 호세아가 살았던 시기는 부유했던 여로보암 시기다. 신앙의 타락시기다.
호세아의 아버지 브에리는 성경에 단 한 번 등장하는 무명인이다.
그의 아들 호세아는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다. 빽도 돈도 없다. 그를 하나님께서 택하셨음을 보면서 초라한 나를 쓰실 것을 생각하니 은혜가 된다.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세우신 종에게 음란한 여자 고멜(끝)을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져 온다. 세 자녀의 이름을 이스르엘(하나님께서 찢어서 흩어버린다. 새로 심는다), 로루하마(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지으신 하나님의 분노의 마음뿐 아니라, 10-11절에서는 회복시키시겠다는 깊은 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모든 것을 주시며 사랑하신 하나님을 떠나 무익하고 무능한 우상을 사랑하는 백성들을 미워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전달하시는 아픈 마음을 내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누군가를 하나님처럼 사랑할 수도 없지만 하나님처럼 인내하고 품을 수도 없다.
하나님의 진심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더 마음을 써야 한다.
돈,건강,관계,자녀,모든 것들보다 중요한 구원의 핵심key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시작되고 해결됨을 알게 되었으니 내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온전히 모시고 살 수 있어야 한다.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며, 기뻐하는 것에서 능력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죄를 미워하시기에 징계하시지만, 마침내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알게 됩니다. 매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애씀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