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이사야 13장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13.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ㆍ묵상내용 메모 :
이세상 사람들은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따르려고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는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성경의 말씀이 수 천년전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들려졌던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자기와는 무관하다고 여긴 나머지 자기에게 적용하려 하지 않는다면 오늘 성경을 읽을 필요도 없고 예배는 그저 형식적인 것에 불과한 것이다. 모든 성경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고, 성경의 기록들이 나를 교훈하시고 인도하시는 말씀이라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진노의 말씀이나 위로의 말씀이 한 가지로 마음에 와 닿아야만 하는 것이다.
무시무시한 공포가 닥칠 것임을 예언하게 하시고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속마음은 "돌이키라"는 것이다.
죄로부터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향한다면 하나님께서 경고하시는 무시무시한 환난과 처참한 징계와는 무관하게 된다.
사랑하는 자녀가 죽음의 길로부터 돌아서지 않을 때, 부모가 진심으로 자녀를 사랑한다면 그를 살리기 위하여 어떠한 조치도 해야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이 큰 것이니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자 무서운 징계를 내리시더라도 당연한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냉혹하고 비정하리만큼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만큼 분명하게 진실하다는 증거가 된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돌아서지 않고 돌아오지 않는 불순종과 타락한 이들을 영원한 죽음에 내어주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오늘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품고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다.
나의 첫번째 기도제목과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 타락한 이 시대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간절한 마음을 품고 기도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나를 구원하시려고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묵상함으로써 저도 주님의 기대에 합당한 사랑과 열정을 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