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이사야 7:11-14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려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ㆍ묵상내용 메모 :
11절에서 구하라고 하는데도 구하는 것 조차도 하지 않는(12절) 피조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위엄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말씀을 순종할 뿐아니라 피조물의 위치를 깨닫고 겸손하게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처신이 필요하다.
나를 지으신분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므로 주님의 모든 결정을 신뢰하기로 작정하고 오직 기대함과 감사함만 품고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된다면 주님께서 마음껏 일하시고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이 2천년전에 이루어졌다. 나는 이미 말씀이 성취된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이루어질 일도 하나님께서 이미 실행하고 계시다. 작디작은 피조물인 내가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욕심을 부리고 무언가 옳다고 내 주장을 펼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의 자아가 이미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깨닫는 순간만이 승리할 수 있는 순간이다. 그것을 잊고 있는 순간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은 실패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호소하시는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말씀이 내 안에 있음으로 인해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복을 누리자.
하나님! 제 인생의 주인은 주님이시니 주님께서 일하시도록 맡겨 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저를 통하여 일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