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이사야 3장
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가 의지하는 모든 물과
8.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역하여 그의 영광의 눈을 범하였음이라
ㆍ묵상내용 메모 :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기 백성들을 친히 멸망시키셨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기 백성들이 말로 다할 수 없이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사야 선지자가 기록한 끔찍스런 상황의 원인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애써 외면하고 완고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 인생의 주인이심을 알아달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하고 계시다는데 그것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애써 거부하려는 마음이 행위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기회를 주시지만 돌이키려하지 않는 이유는 영적인 문제다. 불순종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
성경은 내 삶의 나침판이고 지도다. 지으신 분께서 알려 주신 내 생명과 내 꿈의 답이 되는 비밀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으며, 즉각 응답해 주시지 않는다는데에 있다.
그러나 아주 조금만 관찰해보면 하나님께서는 내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미리 주시고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기를 원하신다.
육체가 지닌 한계에 사로잡혀 영원한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애써 닫으려하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수한 신분이 되었음을 인정하지 않고 육체의 필요만 쫓는 저급한 존재가 되기를 자처하는 것이다.
나는 이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해하게 되었기에 완악하여 하나님을 노엽게 한 이스라엘처럼 살아서는 안된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나를 막는 것은 무엇인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긴긴 예언서에 간곡한 당부의 마음을 쏟아 부으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
그 사랑을 진심으로 알고 부응하며 행함으로 믿음을 표현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가는 복된 인생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