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전도서 9장
1.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4.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5.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ㆍ묵상내용 메모 :
1절.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기에 그는 감히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보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를 제외하고 세상의 어느 누구도 이렇게 말할 수 없다.
세상을 다 살아본들 그가 경험하고 본 것외에는 아는 것이 없기에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내가 아는 것으로 모든 사람을 일반화 하면서 '다 그래' 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아는 것이 너무나 제한적이고 미미하기에 내가 말할 때는 하나님을 의식하여 사람들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그러나 나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본성을 억누르기 어려움으로 인해 내가 택할 최선은 말을 적게 하는 것이다.
어쩔수 없을 때를 제외하고 말을 하지 않는 편이 내영혼에 유익하다.
4절. 현실이 아무리 막막하고 고통스럽더라도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모든 것이 역전될 수 있으니 모든 것이 끝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면 그는 믿음을 가진 자다. 죽음 이후에는 하나님 조차도 내 인생에 더 이상 결실을 주시지 않기 때문이다.
5절. 모든 것이 지나가고 나를 본적이 없는 사람들만이 사는 세상을 생각해본다면 지금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선하다고 평가하지 않는 것이라면 비록 지금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지라도 모두 잊혀지고 기억조차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영원한 가치에 내 시선을 둘 수 있다면 내 인생을 마감하는 순간에 허무하지 않으리라.
9절.솔로몬이 온갖 것들을 해보고 난후에 깨닽은 것은 하나님의 품성을 따라 사랑하는 것이다. 내 가족을 사랑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첫째 비결임을 깨닫는 순간 내 속에 행복이 찾아들어온다. 사랑하면 행복해진다.
10절.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신 주님은 안식일보다 사랑하는 일을 중시하셨다.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치고 영혼의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 형식적인 종교생활의 규범보다 귀한 것이기에 주님은 사람들의 비난을 신경쓰지 않으셨다. 나도 주어진 날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땀흘리며 수고하는 것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주님의 마음을 지니고 주님처럼 사랑하며 주님처럼 수고하며 하나님 안에 거하며 행복을 누리자
ㆍ오늘의 기도:
치유학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1. 1박2일간 (2023.10.20-21) 엔케렘수양관에서 진행되는 치유학교에 자원하여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갈급한 심령 속에 주님께서 찾아가셔서 그들이 처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 힘들게 하는 모든 문제로부터 벗어나고 해결받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만져주심을 경험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고, 상처받고 병든 마음이 치유되어 능력과 참평안을 누리는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게 되는 은혜가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2. 준비하는 교역자들과 스텝들과 모든 봉사자들 마음에 겸손함과 지혜로움을 채워주셔서 기쁨과 성실함으로 섬기고 주님의 칭찬을 듣는 복이 있게 하시옵소서.
3. 강사로 섬기는 이들에게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임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하심을 온전히 전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자기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어 이제는 십자가 보혈로 새롭게 된 피조물임을 깨달아 주님의 구원하심의 은혜를 감격하며 심령의 치유를 경험하게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4. 1박2일의 공동체훈련 속에 오직 은혜와 감동만이 충만하도록 방해하는 영적인 세력이 틈타지 못하도록 천군천사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
모든 것을 내어주시며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