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묵상한 구절 :잠언 1장1, 7

ㆍ묵상내용 메모 :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쓴 잠언의 내용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깨달았다고 강조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하나님의 노를 일으킨 실패자의 본을 보였다. 인간은 누구나 부귀영화를 원하지만 솔로몬을 통해 부귀영화와 대단한 지혜와 재능이 그리 중요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온 우주와 비교한다면 너무나 짧은 인생을 살다가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여행자로서의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핵심 가치와 지도를 따라가는 것이 참된 지혜이다. 실행하지 않고 알기만 하는 지식은 아무 도움이 안된다.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을 바라보는 인생을 살았기에 단한번의 실수는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대대로 믿음과 순종의 기준이 되었다. 가난하거나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이 결코 불행의 요소가 되지 않으며, 지나치게 부하거나 많은 재능을 가진 것이 성공하는 인생의 비결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심판대 위에서 하나님의 판정이 중요한 것이다.

솔로몬이 세상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일으켰으나, 그가 진심을 담아 권하는 잠언의 교훈을 명심하여 삶으로 실천하자.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 돌아가야만 하는 여행자인 제가 이미 받은 축복의 제목들을 기억해 내고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 칭찬 받는 청지기가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