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시편 142장
ㆍ묵상내용 메모 :
억울함을 품고 있는 이들이 피할 곳은 다윗밖에 없어서 다윗에게로 피했다.
6백명의 군사들과 수백명의 부녀자들이 함께 숨어있는 곳은 동굴 속이다. 사울왕이 무서워 누군가 신고를 하면 그들은 독안에 든 쥐와 같은 신세다. 4절과 같이 절망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떠올릴 수 있음은 최선의 선택이고 최선의 소망을 지닌 상황이다.
억울하게 당하지만 하소연할 데가 없어서 속병이 나거나 죽음으로 진실을 증명하려는 사람들이 지금도 존재한다.
예나 지금이나 억울하게 만들고 억울함을 당하는 관계가 사람 사이에 있다. 사람은 기대감만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실망과 억울함을 동시에 주는 존재임을 일찍 판단할수록 유리하다.
다윗은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이 피할 대상임을 알고(4절) 하나님께 부르짖고 애원한다(1,2,5절).
누군가 내 앞에 덫을 놓는 위험한 세상을 살아갈 때 내가 갈 길을 아시는 분이 나의 주님이시다(3절).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이시지만 주님께 자기의 상황을 소상히 아뢰고 있다(6절)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셔야 할 명분은 내가 편안히 지내기 위함이 아니라, 주님을 찬송하려함이라고 하는 7절의 다윗의 믿음을 본받아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다윗이 겪은 억울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억울한 상황에서 사람에게 억울하다고 불만을 토로할 게 아니라, 다윗처럼 하나님께 호소하여 해결 받는 제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