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시편 84장
ㆍ묵상내용 메모 :
무엇을 아끼며 어느 것을 소중하게 여기느냐에 보면 그 사람의 관심과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을 유추해 볼수있다. 1절에서 시인의 관심은 주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소에 가장 큰 마음을 쏟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시인이 성소와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정도가 몸과 마음이 쇠약해질 지경이라고 한다.
하나님 없이 천날을 풍요롭게 사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루 만나로 풍족함을 누릴 수 있는 삶이 진정한 복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성도다(10절).
2,11절.
시인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해,방패,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주"이시다.
나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성도의 신앙의 중심을 판단하는 기준은 하나님을 어떤 존재로, 어떤 의미로 여기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나의 필요를 채워주는 요술방망이인지, 혹은 나의 생명의 근원, 나의 삶의 목적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
3절.
모든 생명체들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생명을 얻고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하나님과 무관한 존재는 하나도 없다. 생물/무생물들이 모두 하나님의 지으심으로 생겨났기 때문이다.
4절.
이 사실을 인정할 때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5절.
다른데서 삶의 에너지를 얻고 힘을 얻는 자들은 영원하신 하나님 모르는 사람들이다.
6,7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혹시 고난을 겪는다 해도 생명의 근원을 발견하게 된다.
8,9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니고 있다.
10절은 진실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실감하고, 확신한 사람이 하는 고백이다.
"주님과 함께하는 하루의 시간이 주님이 없는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악인의 장막에서 호화호식하면서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당연한 것이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은 타종교의 죽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기에 이 땅에서는 어떤 조건에 살더라도 상관없다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솔한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만군의 여호와께 의지하고 복이 있는 자가 되자.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님의 저의 해,방패,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놀라우신 주님의 사랑과 영광을 찬송합니다.
한순간도 죄 가운데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연합한 성도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