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시편 72:1,2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ㆍ묵상내용 메모 :
이 시는 솔로몬의 시라고 되어 있다.
시편 72편은 이상적인 왕국의 이상적인 왕에 대한 초상으로, 적어도 부분적으로 메시아, 곧 그리스도의 왕권과 왕국을 예시하고 묘사하고 있다.
이 시는 왕의 품성 그리고 그 분 왕국의 성격과 크기와 영속성을 묘사한다. 이 시는 아마도 다윗이 왕위를 물려받는 아들 솔로몬의 성별된 통치력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은 것 같다. 솔로몬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왕이었긴 하지만 본 시에 묘사된 것과 같은 이상적인 왕은 못되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간절한 기도와는 동떨어진 정치를 하였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수많은 우상들을 섬겼고, 백성들도 섬기게 하였으니 최악의 왕이다.
다윗이 자기 아들의 태평성대보다 공의를 더 먼저 구했던 의미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통치의 핵심을 간파하였기 때문이다.
온 인류가 대망하는 평화의 왕, 공의의 왕, 그분은 바로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이 시는 사무엘하 23:1~5에 다윗이 기록한 마지막 말의 의미를 나타 내고 있다.
[사무엘하 23:1-5]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하나님이 세상의 왕이시고 나의 주인이 되심을 안다면, 나는 공의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옳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모든 허물을 지금까지 용서하시고 기다려주신 사랑에 감사하면서 공의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이 되도록 저의 모든 말과 행실을 온전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