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2)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29 바울이 이르되 3)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30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자신더러 미쳤다 하는 베스도 총독에게 자신은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고 합니다. 아그립바왕도 믿기를 거부하자 바울은 결박된 것 외에는 모두가 자신처럼 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아그립바왕은 바울의 무죄를 인정하고 그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않았다면 석방될 뻔했다고 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영생을 주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세상이 주는 달콤한 향기보다 나음을 믿습니다. 복음을 거절하고 진리를 부인하면서 여전히 세상의 것을 사모하며 사는 사람들을 긍휼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그들을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 임문수
    02교구

    2023.8.25(금)

     

    1. 사랑과 열정의 사슬에 결박된 전도자

     

    2. 사도행전 26:24~32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3.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자신더러 미쳤다 하는 베스도 총독에게 자신은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고 합니다. 아그립바왕도 믿기를 거부하자 바울은 결박된 것 외에는 모두가 자신처럼 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아그립바왕은 바울의 무죄를 인정하고 그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않았다면 석방될 뻔했다고 말합니다.

     

    4.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영생을 주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세상이 주는 달콤한 향기보다 나음을 믿습니다. 복음을 거절하고 진리를 부인하면서 여전히 세상의 것을 사모하며 사는 사람들을 긍휼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그들을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 김선옥
    10교구

    원수의 목전에서도 상을 베푸시고~

    내 잔이 넘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증거하는 참 신앙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주님을 모르고 방황하는 자들을 바울같은 열정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며 저들의 영혼을 위하여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아멘)

  • 이재희
    11교구

    가말리엘 율법을 배운 사도바울이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칭송함에 광분하고 있으니 로마총독 베스도는 똑똑한 바울이 왜 저리되었는지 안쓰러워 하는 광경입니다. 그래도 진리는 통한다고 아그립바왕을 적은 말로 마음을 회심토록 전도를 합니다. 무엇이든 한곳에 몰두하여 미쳐야 길이 열리고 열정에 감동하고 전도에 길도 열릴줄 믿습니다.

     

    주님 제게 1달란트 땅에 묻고 기다리는 성도의 신앙이 아니라 오직예수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빛나는 눈동자로 권면과 열정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트리는 성도로 살기를 결단하며 나아갑니다.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딤전1:17)

  • 오명현
    01교구

    바울은 믿음의 신앙을 위하여 고난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난이 닥치고 슬픈 일이 발생하면 믿음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고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하나님이 흘리신 눈물을 생각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고난을 이겨 나가는 신실한 믿음의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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