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 시편 28장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ㆍ묵상내용 메모 :
고난이 닥쳤을 때 절박함으로 기도하지만 신속하게 응답받지 못한다면 누구나 다윗처럼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1절)라고 하나님께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것을 믿기에 믿음으로 기다린 결과 6절의 고백처럼 여호와를 찬송하는 기도로 바뀌며 자기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음을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심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믿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분을 (미리) 감사함으로 찬송하는 것이 지어진 목적에 합당한 모습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성도에게 요구되는 것은 '마음이 하나님을 의지하는'(7절) 자세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태도와 전혀 다른 모습을 지녀야 한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지 못하고 자기에게 주어지지 않은 권한까지도 남용한 사울왕과는 달리, 다윗은 언제나 믿음으로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기뻐하며 응답을 기다리는 역할을 이행함으로써 지으신 분의 통치영역과 지어진 존재가 지켜야 할 순종의 영역을 분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ㆍ오늘의 다짐 :
하나님의 통치영역을 넘보려하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아담의 죄를 짓지 않고, 다윗처럼 지어진 존재가 취할 순종과 찬송의 도리를 다함으로써 주님처럼 선한 길을 걸어가도록 힘쓰자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으신 것을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한 순간도 잊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