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 욥37:14-24
ㆍ묵상내용 메모 :
연소자 엘리후는 평소 자기가 자연 현상을 관찰하다가 깨달은 하나님에 관해 연장자인 욥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14절 ...깨달으라
15~17절 ...아느냐?
18절...그대는...할 수 있겠느냐
20~24절 .....느니라
19절에서는 오히려 욥에게 가르침을 달라고 말한다.
누구나 자기가 확신을 가지고 있는 지식들이 있다.
대화할 때 대화의 상대방이 자기보다 많이 알지 못할꺼라고 여겨질 때는 우월감을 가지고 단정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지식들은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확신있게 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와닿지 않으면 공감을 얻어내지 못한다.
그런 지식이 말하는 사람에게는 진리이고 사실일지 몰라도 듣는 사람의 마음에 공감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은 쓰레기와 같다.
특히 그 사람이 어떤 것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상황일 때 와닿지 않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그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있으니 그 지식들은 듣는 사람에게 오히려 해가 된다.
대화는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억지로 설득하려는 것도 지혜롭지 못하다.
아무것도 와닿지 않는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치려 하고 지적하는 투의 말은 대화의 기본을 모르는 고집스런 사람의 행동이라고 보여진다. 그는 배려심보다는 이기심이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ㆍ오늘의 다짐 :
주님처럼 대화하여 그를 제자삼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도록 주님께 배우자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도 주님처럼 지혜롭게 대화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