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욥기 16:1~17
1절.
욥을 지금 너무나 고통스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로하고 도와주기는 커녕 자기를 정죄하는 벗들에게 말하고 있다. 벗들로 인해 그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 본다.
2절.
벗들은 욥을 위로하러 찾아와서 금식하며 그의 곁에 앉아 있었던 처음의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그에게 오히려 재난을 주는 위로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벗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욥이 원하는 바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
3절.
헛된 말이 되지 않기 위해 차라리 말하지 않았던 편이 나았던 상황이다.
4절.
욥은 벗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다. 욥은 다르게 처신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5절.말로 용기를 줄 것이라는 것이다.
6절.그러나 위로의 말이라 하더라도,잠잠히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고통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7절~8절.
벗들에게 말하기를 멈추고 하나님께 자기의 처지를 말하고 있다. 성숙한 신앙인은 살아계신 하나님께,비록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자기의 환경과 처지를 아뢰며 도움을 구한다. 그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됨을 알기 때문이다.
9절~16절.
욥은 자기의 고통을 상세히 표현하며 그 고통이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시작되었고 원수들에게 자기를 넘기셨다고 생각하고 있다. 욥은 하나님의 진심을 모르니 그렇게 느껴졌다고 생각한다.
17절.
욥은 자기가 살아온 삶이 하나님 앞에 당당하다고 거듭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의 기준에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욥처럼 최선을 다한 후에 하나님의 판단을 기다릴 수 있다면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저를 사랑하는 진심을 의심하지 않고 모든 고난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며 기도하여 연단하고 성숙해지는 제가,저희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