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욥기 11장
2.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7.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11.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하지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ㆍ묵상내용 메모 :
소발의 말은 대부분 옳은듯하다. 그러나 그의 말에도 헛점이 있다. 다른 사람이 말을 많이 하는 것을 그릇되다고 말하면서 본인은 하고자 하는 말을 임의로 하고 있다. 하나님의 크고 깊고 오묘함을 사람이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 자기 입으로 하나님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고난을 당하는 사람은 죄로 인한 결과로 벌을 받는 것이라는 인과응보의 잣대만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위험한 것임을 욥의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된다.
ㆍ오늘의 다짐 :
마치 내가 하나님인 것처럼, 마치 내가 하나님을 완전히 아는 것처럼 착각하며 타인을 훈계하는 것을 조심하자
ㆍ오늘의 기도:
전능하시고 크신 하나님 아버지
욥과 그의 친구들의 대화처럼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말 속에서 사람의 말이 위험한 흉기가 될 수도 있고 쓸모없는 쓰레기가 될 수도 있음을 보며 유해하거나 무익한 말을 내뱉지 않고, 유익한 말로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복된 말을 잘 사용하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께 사로잡힌 자가 누리는 은혜임을 아오니 저를 복된 자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