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1ㆍ이름 : 원군희
2ㆍ묵상한 구절 : 욥기 5장
8.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27. 볼지어다 우리가 연구한 바가 이와 같으니 너는 들어 보라 그러면 네가 알리라
3ㆍ본문 중 기억할 교훈 :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하나님에 대하여 자기가 연구하여(27절) 알고 있는 것을 욥에게 말하고 있다. 욥의 친구들과 같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신있게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욥기 38:2에서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라고 말씀하시고
욥기 42:7에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고 하셨다.
욥의 친구들이 엄청난 분량으로 욥에게 한 말들이 틀렸다는 것이다. 쓸데없는 말로 욥을 괴롭게 한 '착하지 않은' 친구들이다. '해로운 친구들'이다.
하나님에 대해 열심인 사람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은 자기가 아는 하나님에 대해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지고 확신을 띤 어조로 말하며 다른 사람의 신앙을 평가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내가 많은 깨우침을 얻는 말씀이다. 내가 결코 정확히 알수 없는 하나님에 대해 확신있게 말할 때 내 속에 있는 경솔함과 교만이 나를 그릇된 형상으로 만들어 가는 원인이 된다면 차라리 어설프게 알고 잠잠히 있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릇된 잣대로 남을 판단하는 것이 죄가 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4ㆍ기도하기 :
하나님 아버지
욥의 친구들이 하나님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욥을 괴롭게 하였음을 보면서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 결코 그릇된 잣대로, 편협된 시선으로, 왜곡된 지식으로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을 아는 것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을 더 욱 정확히 알아갈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제가 되기 원하오니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