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주기도문 다섯 번째 -

마태복음 6장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이 땅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에덴동산 이후에 첫 사람 아담의 후손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해서 여전히 그 첫 사람 아담처럼 뱀의 꾀임에 넘어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사탄의 나라 가운데 살고 있는 겁니다. 

사탄의 임재가운데 살고 있는 겁니다. 

사탄의 다스림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겁니다. 

사탄의 거짓말이 에덴동산 때든지, 지금이나 다 동일하게 거짓말을 합니다. 

너도 하나님이 될 수 있어, 너도 하나님처럼 될 거야, 이런 속삭임과 유혹 앞에서 넘어지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나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전쟁 중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가 전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의 영향력이 강해지길 원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세력과, 

사탄의 영향력이 여전히 계속해서 남아 있기를 원하는 세력이 싸우고 있는 겁니다. 

이런 전투를 가리켜서 영적 전쟁이라고 부르지요. 

그런데 영적전쟁, 하나님 나라와, 사탄의 나라 사이의, 이 다툼이, 이 싸움을 오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영적 전쟁을 다른 종교의 전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타 종교를 대단히 배타적으로 여기는 것이죠. 

이 열심이 너무 지나쳐서 심지어 절에 가서 불상을 두드려 

깨기도 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을 밟아서 여리고 성이 무너지게 만들었던 것처럼, 다른 종교의 사원에 가서 땅 밝기를 열심히 합니다. 

그러면 그 사원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런 게 영적 전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영적 전쟁을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 사이에 다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면서 영적인 것은, 하나님과 관련된 것, 

예를 들면,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말씀 보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것, 이런 것은 영적인 것이고,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회사에서 일하는 것, 가정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 아파트에서 부녀회장 활동하는 것, 이런 것들은 육적인 것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는 겁니다. 

그래서 영적 전쟁 그러면, 육적인 일 이런 것들은 다 버려 버리고, 그냥 영적인 일에만 집중하는 것, 이게 영적 전쟁이다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영적 전쟁이 뭐냐면,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진정한 영적 전쟁의 의미가 무엇이일까요? 

그것은 물을 드리는 겁니다. 

물을 들인다, 하나님의 그 선한 영향력으로,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나를 물들이는 것이 영적 전쟁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으로 나를 물들이는 거예요 

하나님의 나라의 색깔을 가지고서, 나의 마음과, 나의 생각과, 나의 의지를 물들이는 것, 이게 진짜 영적 전쟁의 핵심이라는 겁니다.

"허요환 위임목사님 5번째 주기도문 설교내용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