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
*에스라 *8:15,18 *8:21-23
ㆍ묵상내용 메모 :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상황 속에서 나의 열심과 어울리지 않는 어떤 실망스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레위 사람들이 한 명도 안왔다는 것을 접한 순간 실망할 수도 있으나, 무슨 사연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생각해 본다면 낙심이 적을 듯하다.
모든 사람이 내 맘같지 않다는 생각은 살아가면서 언제나 필요한 생각이라고 여겨진다.
내 열심이 크면 클수록 다른 사람의 열심과의 격차가 벌어질 것이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을 접했을때 실망하기보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협력자의 도움을 구하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협력자들을 통하여 일하시고 (내 뜻이 선하다면) 예상치 않은 좋은 일도 만들어주시는 주님을 기대할 필요가 있다.
에스라의 사역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할 수 없는 큰 일이다.
내 생각에 옳은 일이고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고 여겨질지라도 주님께서 도우시지 않으면 주님의 뜻이 아니니 아무것도 칭찬받지 못할 것이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면 주님께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길을 인도하시리라 믿는다.
*에스라 8:21-23
당면한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막막하고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금식하면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구할 때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을 붙여 주심으로 인하여 만사가 형통하게 풀려지며 예상치 않았던 기쁜 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들어주시겠다고 하셨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에게 구하는 것보다 더 크고 은밀한 것을 보여 주시는 전능하신 분이심을 믿는 믿음을 원하시는 분이시다.
ㆍ오늘의 다짐 :
실망하지 말고 기대하며 기도하자.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님 뜻 안에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시겠다고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저에게 주시옵소서. 담대하게 아버지께 구하고 응답 받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 앞의 상황만 보고 실망하거나 오해하기 보다 주님께 기도하여 주님의 선하신 손의 도우심을 받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