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사무엘하21:15-22]

주제 : 함께 해야 사명을 이룰 수 있습니다!

1. 사단, 마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격한다.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이스라엘을 쳤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빈틈을 보일때마다 계속 공격을 해왔다. 전통적으로 블레셋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는 마귀, 사단에 비유된다. 악한 영적 세력의 특징과 너무나 유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멀리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온갖 공격을 다 한다.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의 약점을 교묘하게 찾아 공격하는 사단과 마귀의 공격을 이기기 위해 깨어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신뢰할수 있는가에 대해 훈련하고 준비하는 하루 , 하루가 되어 그 어떤 공격이 와도 무너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 되길 소망한다. 

2. 누구에게나 위기의 순간이 찾아온다. 

최고의 전투력으로 이름을 떨쳤던 다윗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그가 적들과 마주하다 피곤하고 지쳤기 때문이다. 위기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기에 일단 인정해야 한다. 내뜻, 계획,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날때가 많다. 위기의 순간이 나에게 찾아 올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런 순간이 왔을때 겸허하게 받아드려야 하겠다. 오늘 발생되는 돌발상황과 위기속에서 다윗을 묵상하자. 

3. 동역자들이 나를 위해준다!!!

1) 위기의 순간에 나를 도와주는 동역자가 있다. 

아비새는 다윗을 죽이려 했던 블레셋 사람 이스비브놉을 죽였다. 다윗이 힘이 빠진 위기의 순간, 동역자의 도움으로 , 함께 한 사람의 도움으로 위기의 순간을 이겨낼수 있었다. 인생은, 사명은 결코 혼자 할 수 없다. 함께 해야 한다. 나도 누군가를 돕고, 다른 누군가도 나를 도울 것이다. 도와야 한다. 섬겨야 한다. 그 섬김이 나에게 돌아와 함께 사명을 이루게 된다. 

2) 위기의 순간에 나를 위해주는 동역자가 있다. 

이런 위기의 순간에서 살아난 다윗의 마음은 어땠을까? 자존심도 상하고, 아쉽기도 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다윗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제 위험하니까 전장에 나오지 말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한다. 그러면서 다윗이 이스라엘의 등불이기에 꺼지면 안된다고,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해준다. 이 때 다윗은 아쉬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꼭 다 안해도 되는구나. 동역자들과 함께 하면 되는구나. 깨닫지 않았을까?

4. 하나님을 의지할때, 하나님께서 적들을 넘겨주신다.

블레셋에는 뛰어난, 거인과 같이 특별한 용사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마다 십브개, 엘하난, 요나단이라는 동역자들이 나와서 저들을 물리쳤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셨다. 유명하진 않지만 사람들을 준비시키셔서 대항하게 하셨고, 싸워 승리하게 하셨다. 그래서 결국 블레셋과 가드지역의 거인족 소생들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다(22절)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이 넘기신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싸우며 나아갔던 다윗과 다윗의 사람들의 손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셨다. 인생의 승패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믿는다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매달려야 하는 것 아닐까? 하나님을 붙들며 나아가자!!!!

*적용과 기도

1. 오늘 나의 삶에 실수와 장애물과 위기를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자책하지 말자. 겸허히 받아드리고 하나님을 의지하자!

2.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동역자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주시고, 저들을 섬길 수 있는 마음 주시며, 섬길 때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내가 먼저 동역자 되게 하시고, 함께 그 길을 걸어나가게 하옵소서!! 특히 지금 내가 위로하고, 세워야 하는 지체가 있다면 저들을 도와주고, 또 위해주는 하루가 되길!

3. 인생의 승패가 하나님께 있음을 신뢰합니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하루 되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