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 역대하 33장
ㆍ묵상내용 메모 :
백성들에게도 존경을 받은(32:33) 히스기야가 20세의 므낫세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으나 아버지와는 정반대로 악행을 저지르는 왕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좋게 말씀하실때는 무시하다가(10절) 앗수르에게 포로로 잡혀가고 나서야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다(13절)
아버지의 신앙이 아들에 전수되지 않았을뿐 아니라 오히려 백성들을 꾀어(9절) 악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자가 된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잘 믿었으나 숱한 간증거리를 갖고 있었음에도 말년에 교만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백성들에게 임하였다(32:25)
자녀들은 부모의 바른 모습만을 본받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우상을 섬김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였을때 그의 자손인 므낫세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는 힘든 상황이다. 솔로몬부터 이어진 하나님의 진노가 돌이킬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육체를 지닌 인간이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것이 당연하다. 하나님을 알고부터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하나 치열한 싸움을 통해 항상 이기지 못한다면 우리는 솔로몬이나 므낫세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치가 아닌 육체의 소욕을 쫓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악한 므낫세가 55년동안이나 통치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다윗이 보였던 믿음과 순종을 기대하면서 므낫세가 돌이킬 기회를 주시기 위해 기다리신 것이 었을 것이다.
ㆍ오늘의 다짐 :
치열한 영적전투의 삶을 통해 믿음이 자녀에게 전수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믿음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ㆍ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기 쉬운 제가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은혜릍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