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묵상한 구절 :역대하 24:19-22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새번역]

 "주께서 이 일을 굽어 보시고, 갚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ㆍ묵상내용 메모 :

요아스왕은 형제들이 모두 죽임을 당할 때 특별한 은혜로 생존하고 형들대신 왕의 자리에 오른 것이 제사장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지 못하였다. 제사장의 영향력 아래에서는 겉모양만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사장 사후에는 자기의 신앙의 뿌리가 없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결과 하나님도 그를 버리시는 것을 보게 된다. 

이와같이 부모의 신앙이 아무리 좋아도 자녀가 반드시 좋은 신앙을 갖는 것이 아님을 사무엘이나 다윗같은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바른 신앙을 소유하는 것이 타고난 품성에 기인할 수도 있음을 본다. 

타고난 기질과 품성이 옥토에서 믿음이 자라듯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이 자리잡을 수 있어야 한다. 

내 노력만으로도 안되고, 부모나 스승의 영향력도 아닌 하나님께서 지으신 섭리에 따름을 알 수 있다. 

ㆍ오늘의 다짐 :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요아스왕을 통해 내가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으니 항상 감사하고 겸손하도록 말씀과 기도에 힘쓰자

ㆍ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저를 택하셔서 믿음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로 인해 믿음이 이어져가는 은혜를 입기 원하오니 저의 자녀와 배우자와 형제,일가친척,친구,직장동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