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묵상한 구절 :[역대하 22:7,9]

~7.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이더라

9.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그를 예후에게로 잡아가서 죽이고 이르기를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ㆍ묵상내용 메모 :

ㆍ성경을 기록한 사람이 어떤 일의 결과를 해석하면서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쓰고 있다(7절).

그 일이 일어난 당시의 사람들은 알지 못했을 수도 있으나 성경은 읽는 이에게 믿음을 요구하는 책이다. 

과거 역사 속에 있었던 어떤 일들의 "주체가 하나님"이라고 해석하는 책인 성경이 우리들에게 이미 주어졌는데, 인생은 내가 임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심각하게 여기는 자세를 지닐 수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훗날 역사의 기록자는 그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돌보신 인생이었다고 기록할 것이다. 

ㆍ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왕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후에게 죽임을 당한다(9절). 왜 죽었나? 죽기 직전에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와 멍에를 같이 메고 있었다.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행했으니 자기의 처신에 대한 판단은 하나님께 있다. 다윗도 일평생 주님과 동행했으나 일순간 저지른 죄로 인해 자녀들에게서 온갖 고난을 당하는 신세가 된 것은 오로지 다윗 탓이다. 그러므로 누구든 하나님과 매일 매순간 동행해야 한다. 말씀 읽고 기도하는 것보다 소중한 하루 일과는 없다.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ㆍ오늘의 다짐 :

주님 앞에 서는 순간까지 "주님이 내 인생의 주체이심"을 잊지 않아야 한다.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심을 감사합니다.

성경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통해 깨닫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깨달은대로 실천하여 후회없는 인생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