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 역대하 16장
ㆍ묵상내용 메모 :
아사왕은 이전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은혜를 입은 경험이 있었는데 그걸 잊었음이 분명하다. 그것을 선견자 하나니가 깨우쳐 주고 있다(7,8절).
그런 그가 지금은 하나님보다는 아람왕을 더 의지하여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아람왕에게 도움을 구하고(2,3절), 자기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고 진정으로 살길을 인도하는 선견자를 옥에 가둔다(10절).
그는 이스라엘과 아람이 맺은 동맹을 깨뜨리도록 돈으로 매수하는 비열한 방법을 쓰고자 하고(3절), 아람왕도 같은 수준이라서 그에 부응한다(4절). 하나님과 맺은 소금언약은 무시하고 돈으로 신의를 사고자 하는 것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다.
아람왕이 남기고 간 건축 자재를 주워다가 그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면서(6절) 아마도 자기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겼을 것이다.
그가 30여년간 전쟁이 없이 태평하게 지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으므로 하나님께서 내리신 처방은 그에게전쟁이 계속되는 것이다(9절). 백성들은 왕의 교만으로 인해 억울한 고난을 겪어야만 했을 것이다.
그가 선견자의 경고를 마음에 간직했더라면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을 때(12절) 의원을 찾기에 앞서 하나님을 찾았을 것이다.
ㆍ오늘의 다짐 :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9절)는 진리의 복음을 마음에 간직하고 말씀에 순종하자.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사왕이 태평하게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여 비참한 인생을 살고 백성들도 힘들게 하였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실망시킨 것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항상 생각하고 깊은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인생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