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역대하 10: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하여금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이르신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ㆍ묵상내용 메모 :
솔로몬이 이방백성들에게 시키던 토목공사 노역을 형제 민족인 에브라임지파에게 시키자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반발이 생겨났고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하자 그가 애굽으로 피신했다가 솔로몬 사후에 르호보암이 왕이되자 다시 와서 르호보암에게 노역과 세금을 감해달라고 요구하다가 르호보암이 듣지 않자 이스라엘이 두 개로 쪼개지게 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알지 못했다.
장자인 르우벤지파,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던 요셉과 정복전쟁의 리더인 여호수아가 속한 에브라임지파, 출애굽의 리더인 모세와 아론이 속한 레위지파, 초대왕이었던 사울을 배출한 베냐민 지파,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신 다윗지파가 모두 각기 목소리를 낼 수도 있는 상황에서 10개 지파가 모인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주인공이 아닌 주변인이 되기를 자처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이 아닌 육신의 정욕에 이끌려 자기 소견을 따랐다. 그들이 사사기 시절의 중심지었던 세겜에 모여 나라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의도가 솔로몬의 그릇된 정치리더십에 염증을 느꼈던 것이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통치하는 나라가 아닌 인간의 왕이 다스리던 시절로 돌아가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윗이 당부했던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 목소리 큰 사람(여로보암)의 리더십을 쫓는 것이다.
ㆍ오늘의 다짐 :
고난이 닥쳐도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자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솔로몬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마침내 쪼개지는 상황을 보면서 제 인생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지혜로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오니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