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8 사무엘하5:1-12]

주제 :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인생

다윗은 드디어 유다지파의 왕을 넘어 전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그것도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을 찾아와 다윗을 하나님이 세우신 왕으로 인정하였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나아와 하나님 앞에서 다윗과 언약을 맺었고, 다윗을 왕으로 세웠다. 다윗이 스스로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과 장로들이 다윗을 찾아와 다윗을 왕으로 추대한 것이다. 

★ 인내는 하나님이 이루실때까지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인내는 단순히 참는게 아니다. 견뎌내는 것을 초월한다. 인내는 하나님이 이루실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다윗의 인생은 인내의 인생이었다. 기름부으심을 받아 왕이 될 것을 알았지만 오랜시간, 또 고난으로 부터 인내했다. 단순히 시간만 참고 견딘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루실때까지 , 하나님이 성취하실때까지 끝까지 믿음으로 걸어나아갔다. 

이런 다윗에게 모든 적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예루살렘에 여부스 사람들이 있었다. 그곳은 난공불락의 성이었기에 다윗이 자신들에게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성을 빼앗아 다윗성이라 지칭한다. 

★★ 영적공격은 계속된다. 평생 싸워야 한다. 

왕이 되었다고 끝이 아니다. 영적 공격은 계속된다. 영적 존재들이 계속 나를 무너뜨리려 공격한다. 평생 믿음의 길을 선택하며 말씀의 검을 붙들고 싸워야 한다. 

여부스 사람들과 싸워 승리한 다윗에 대한 성경의 평가는 이렇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10절)

★★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이 형통한 인생, 강성해지는 인생, 강대해지는 인생이다. 요셉도, 모세도, 다윗도 아니,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계속 보여주신다.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할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주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인되시고, 왕이시다. 왕이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그런 인생을 강대케 하신다. 

11절에는 두로왕 히람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짓는다. 다윗의 명성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에 , 그를 강대케 하셨기에 이스라엘을 넘어 주변 국가까지도 움직이신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다윗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12절)

★ ★ ★ ★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우신 것을 알았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체이심을 알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과 목적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스라엘을 위해 자신을 왕으로 세우시고, 이 나라를 강대케 하심을 알았다. 하나님의 시선에서, 시각에서 자신의 인생과 세상의 정세를 해석한 것이다.

♥ 적용및 기도 : 1. 하나님께서 이루실때까지 계속 믿음의 길 걷게 하옵소서!! 20여년 전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부르시고, 또 이루고자 말씀하신 약속이 있는데 그 약속을 성취하실 때까지 하나님으로 부터 이탈하지 않고 믿음의 길 걷게 하옵소서!

2. 깨어있게 하옵소서!! 지금도 나를 무너뜨리고 조롱하는 영적 존재가 있음을 알게 하시고, 담대히 싸워나가게 하소서!!

3.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으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기도하며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4.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으로 나의 과거의 삶을 해석하고, 오늘의 삶을 동행하며, 미래의 삶을 꿈꾸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분명! 이끄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