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나는 오직 감사밖에 할 것이 없다
2023-04-09

ㆍ묵상한 구절 :

역대상 24장

1. 아론 자손의 계열들이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

2. 나답과 아비후가 그들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그들에게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ㆍ묵상내용 메모 :

어느날 갑자기 아들 둘이 죽었다. 제사를 지내다가 하나님께서 죽이셨다. 하나님께 불평하는 것조차도 두렵다. 슬픔을 억누를수 밖에 없다. 인간적으로는 슬프지만 하나님이 너무나 두렵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셔서 80년간 따로 살던 동생 모세를 도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하라고 지시를 하신 것이다.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십계명을 받아오는 동안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었고 그아들들도 모세로부터 제사법을 들었으나 온전히 따르지 않은 결과 죽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 말씀도 빠짐없이 정신차려 듣고 정확하게 실행해야 함을 온백성들이 알게 하시려고 아들 두 명을 희생시키신 하나님께 무슨 불만을 품을 수 있을까?

남은 두 아들과 그 후손들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돕고 성전을 지키는 일꾼이 된 것만으로 감사하는게 바른 자세일 것이다.

 

ㆍ오늘의 다짐 :

지으신 하나님께 지어진 존재인 나는 오직 감사밖에 할 것이 없다.

범사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자.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인해 저도 부활하여 천국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원히 예배하며 살게 될 것을 믿는 믿음과 소망을 주셨으니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의 사랑과 공의로 살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임승란권사
    11교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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