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재희
11교구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2023-04-04
2023년4월4일(화)
새벽말씀중에서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26:28)
그 누구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가슴을 열고 기다리신다 주님 말씀 이 새벽에 들려옵니다. 저주의 이름으로 낙인찍힌 가롯유다도 회개의 자리에만 섰다면 어둠이 아닌 빛나는 이름으로 기록되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을 묵상합니다. 새벽제단은 제게 회개의 자리입니다. 모태신앙의 안일로 간절함도 은혜도 피흘림의 고통도 깊이 생각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매년 돌아오는 고난주간 그리고 그것이 끝이 아닌 부활의 주일 예수님은 분명 갈릴리에 살아나셨고 지금은 성령을 이땅에 보내어 운행한다는 사실을 반의심 반진심으로 지나온 저를 회개하게 하십니다. 서로 사랑하라 언약의 피를 기억하며 나아갑니다.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요19:26)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