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하나님께 경외함으로 나아갑니다
2023-03-31

ㆍ묵상한 구절 :

역대상 15:13,15,29

13.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니  1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레위 자손이 채에 하나님의 궤를 꿰어 어깨에 메니라  29.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더라

 

ㆍ묵상내용 메모 :

다윗이 언약궤를 어깨에 메어야 하는 규정을 몰랐던 것 같다. 

삼하6:8에서 다윗이 분하여(화를내어,마음에 걸려)라고 기록된 것으로 볼 때 누군가에게, 혹은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났었다고 생각된다. 몰랐다고  항변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신실한 종 김종익 목사님께서 갑자기 이세상 사람들과 이별했다. 누구든 이렇게 갑자기 하나님 앞으로 가야한다. 그 때와와 장소를 모르기에 오늘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몰라서 스스로에게나 누군가에게 화를 낸다고 죽은 웃사가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천국 갈 줄 알았는데, 지옥이 없는 줄 알았는데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누구에게 화를 낼것인가? 다윗처럼 기회가 다시와서 기뻐 뛰다가 속옷이 보여도 좋다. 이세상은 다윗을 업신여긴 미갈같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흔들리지 말고 상처받지 말고 꿋꿋하게 걸어가야 할 순례길이다. 내가 가야할 본향이 있다.

나는 이 땅의 주인도 아니고 내 인생의 주인도 아니다.

몰랐다고 변명해도 되는게 아니다. 누구에게 분을 낼 것인가?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셨으니 나는 그대로 살아야 한다.

 

ㆍ오늘의 다짐 :

내 인생, 내 운명을 무책임하게 대하면 안된다.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신실한 종을 부르시는 것을 보면서 다시금 하나님께 경외함으로 나아갑니다. 다윗이 화내고 분을 낸 것 같은 안타까운 모습이 저에게 있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제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함을 실감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임승란권사
    11교구

    아멘...

  • 김진희
    12교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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