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열왕기하 13:3-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ㆍ묵상내용 메모 :
성경 본문에는 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구원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이어지는 기록은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는" 은혜받은 자가 다시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가증스럽게 여기시는 우상을 집에 두고 섬긴 결과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마침내 그 나라백성들이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그토록 처참한 일을 당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징계하신다는 것을 모르고 "아람왕이 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간구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언제나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믿지 못했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적으로부터 구원을 받은게 아니라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내 삶의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는 신자가 있지 않을까?
그런 신자는 (겉으로는) 하나님도 믿고 (속으로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도 의지하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킨다.
ㆍ오늘의 다짐 :
살아계시고 온우주 만물을 지금 이순간에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24시간 의식하고 온전히 섬기도록 삶의 예배를 드리자.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여호아하스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기보다 우상도 함께 섬긴 것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단 한 번 사는 인생이 오로지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