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2023.2.28 QT 사무엘상 17:50-58]
주제 : 하나님이 하십니다!!
40일동안 골리앗의 조롱을 받았던 이스라엘. 아무도 그에게 대적하지 못하고 두려워했던 이스라엘이었지만, 어린 소년 다윗의 등장으로 인해 골리앗은 무너지게 된다.
사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1) 체급의 차이 2) 나이와 연륜의 차이 3) 무기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윗이 한 것이 아니다. 다윗을 통해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50절 "....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 이것은 단순한 사실을 기록해 놓은 것이 아니다. 다윗의 손에는 칼이 없었다는 이 증언은 , 다윗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음을 성경은 강조하고 있다.
★★ 내 삶의 문제, 내 가정의 장애물들, 내 인생의 아픔들,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두려움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이것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 말씀 묵상 중에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새벽기도와 경건의 시간"에 대해 강하게 말씀하신다. 현재 매우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데 신기한 것은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 할때는 피곤해도 오히려 정리가 잘되고, 평안하게 집중해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분주하고, 복잡해져서 잘정리가 되지 않음을 알게 된다.
★★★★ 지금보다 더 "풍성한"경건생활. 하나님과의 더 친밀한 관계를 원하신다. 바빠서 기도합니다! 바빠서 묵상합니다! 이 말이 내 삶에 밑줄 그어져야 한다.
다윗이 골리앗을 무찌른 이후 이스라엘과 유다사람들은 도망가는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본다. 이 때 모두가 작은 소년 다윗을 주목한다. 사울도 이 소년이 누구이고, 누구의 아들인지 물어본다. 그의 번뇌를 치유했던 수금쳤던 소년이었는데 그를 몰라볼 정도라니. 다윗은 그정도로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때 다윗의 처신은 나를 알아보지 못한 사울에 대해 섭섭해 하지 않았다. 백성들이 자신을 더 칭찬하고 인정하길 원하지 않았다. 자신의 소문이 더 커지길 원하지 않았다. 그는 그저 이새의 아들에 불과하고 사울왕의 종임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58절)
★ 승리도 중요하지만 , 승리이후의 태도도 중요하다. 하나님 보다 앞서지 않은것. 겸손이 필요하다. 이 겸손이어떻게 가능한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임을 알때 가능하다. 하나님이 하셨다. 그러니 낮추고 하나님만 높인다. 이 것을 잊지 않을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는 계속 이어질수 있다.
♥ 적용 : 1. 지금보다 더 풍성한 경건생활에 힘쓰자. 5분이라도 더 기도하고. QT도 더 깊이 묵상하자. 그리고 더 확실하게 적용하여 그렇게 살자. 삶으로 말씀이 드러나길!
2. 하나님이 하셨음을 입으로 자주 고백하자. 작은 것 하나라도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음을 더 인정하고 표현하자.
3. 겸손하자. 더 적극적으로 나를 낮추자. 더 부지런하게 섬기자. 높여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내가, 타인이 나를 높이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더 낮아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