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
□열왕기하 5:15,17.
15.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7.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ㆍ묵상내용 메모 :
나아만은 특별한 기적을 경험하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후 하나님만을 예배하겠다고 선언한다.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놀라운 은혜임이 분명하고, 읽으면서 믿어지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다. 오늘 내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이고 은혜인지는 주변에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누군가를 통해 너무나 쉽게 깨달을 수 있다.
내 능력에 의한 결과로 당연히 누리는 평안이 아니고, 내 노력에 의해 반드시 받아야할 혜택이 아닌 오직 은혜라고만 고백한다면 분명 그는 구원을 받은(받을) 백성이다.
(구원은 세례받은 것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고 말씀대로 살아서 이루어가는 것이다.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러야 한다/에베소서 4:13)
나아만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서 실체없는 존재를 섬기던 삶에서 U턴하기로 결단하였기에 나아만처럼 특별한 기적을 체험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고난을 통과한 기적'이 아니더라도 지극히 '평범함 속에 존재하는 은혜'가 놀라운 기적임을 깨닫는 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겸손과 지혜를 지닌 선택받은 자다.
ㆍ오늘의 다짐 :
놀라운 은혜를 입은 나도 삶이 예배가 되겠다고 날마다 새롭게 결단해야 한다. 어제 결단한 것만으로는 안된다. 사탄이 우는 사자처럼 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ㆍ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새 날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제게 베풀어주신 은혜는 병 고침받은 나아만보다 더 큰 은혜와 기적임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온전한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오니 주님의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