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열왕기하 4: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ㆍ묵상내용 메모 :
선지자의 아내가 자기의 기막힌 사정을 말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다. 각자 자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고난을 극복하고자 한다.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고 강한 정신력으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세상을 도피해 자살하기도 한다.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나선 남편은 죽고 빚도 지고 아들도 빼앗기는 상황이라면 하나님께 실망하고 신세한탄만 할 수도 있었으나 엘리사를 찾아가는 지혜를 가진 것이 다행이다.
오늘 우리는 선지자를 찾아갈 필요가 없이 [베드로전서 2:9]에 하나님께서 주신 신분증명서(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를 믿고 하나님께 직접 구하면 된다. 다만, 기도 응답에는 조건이 있다. [요한복음 15:7] 구하는 자가 주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안에 거해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매일 읽어야 하는 이유다.☆ 그렇게 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이루리라"의 말씀이 실제임을 경험하게 된다.
선지자의 아내가 겪었던 막막함과 절망감,실망감,두려움,고독, 스트레스,우울,후회,불안 등이 복합된 심정이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에게도 있다. 겨자씨만 하더라도 온전한 믿음이 없다면 삶을 회피하고 싶기도 한다. 태어난 것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님과 동행하는 자는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말씀대로 살 수 있다.[데살로니가전서 5:16. 항상 기뻐하고,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아는 자만 누리는 복이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복이 아니다. 세상을 지으신 분이 주시는 복이다.
ㆍ오늘의 다짐 :
내가 항상 기뻐하고,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써 주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자
내가 뭔가를 잘했다,기여했다는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서 나를 사용하셨다고 감사하자
ㆍ오늘의 기도:
저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주님께서 저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죄없이 죽으시는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십자가의 크신 사랑을 묵상하여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