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박신우
21교구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때 안전합니다!
2023-02-23

[2023.2.23 QT 사무엘상 16:14-23]

 

*주제 : 하나님 안에 있을때, 충만할때 안전하다. 

         

1. 하나님의 영에 충만할때 안전하다. (사울의 번뇌) 

 

사울의 번뇌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했던 불신앙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점차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결국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난다. (14절) 그런데 그 이후 사울에게는 번뇌함이 찾아온다. 

 

★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번뇌가 찾아왔다.

  

여호와의 영이 떠나고 번뇌가 찾아왔다. 사울의 번뇌가 얼마나 괴로웠든지 주변의 신하들이 다 알정도였고, 그들이 치료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봐서 굉장히 심각했던 것을 알수있다. 이 번뇌가 원인은 무엇인가? 여호와의 영이 떠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번뇌가 찾아온다. 하나님의 영은 생명의 영이시다. 기쁨의 영이시다. 평화의 영이시다. 그렇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때 하늘의 기쁨과 평강을 경험할수 있다. 사울은 지금 왕의 자리에 있다. 모든 것을 명령하나로 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자신 내면에 있는, 영혼에 있는 번뇌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것것을 감당하는 능력이 그에게 있는 것 같아도 자기 안에 있는 문제하나 해결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면 영혼과 마음의 질서가 잡힌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이 나를 주도하고 인도하기 때문이다. 그럴때 내 앞의 상황과 환경이 나를 짓눌러도 번뇌하지 않을 수 있다. 역설적인 평안을 누린다. 세상의 권력과 물질로도 살수없는. 육신의 연약함도 뛰어넘는.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때만 가능한 바로 그것. 잊지말아야 한다. 

 

2. 하나님의 인도하심안에 있을때 안전하다. 

 

* 아버지인 이새는 다윗을 잊어도, 하나님은 다윗을 잊지 않으신다. 

 

대선지자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찾아와서 아들을 보여달라고 했을때 그곳에 다윗은 없었다. 양을 치고 있었다. 그  가정에 하인이 있었던 것을 보면 얼마든지 양 치는 일을 하인들에게 맡길 수 있었을텐데, 멀리 있었다면 사람을 보내서 빨리 오라고 전달할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버지 이새는 아들 다윗을 잊었다. 그 자리에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을 잊지 않으셨다. 그 일이 있고나서 시간이 얼마나 지난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에게도 잊혀진 다윗이 세상에 얼마나 유명할 수 있겠는가? 무명의 사람이었을게 분명하다. 허나 하나님은 그를 잊지 않으셨다. 

 

사울이 수금을 잘타는 사람을 데려오라고 했을때 사울 곁에 있던 소년(영어성경에는 종, servants)이 다윗을 추천한다. 그가 1) 수금타고 2) 용기있고 3) 전사이며 4) 말도 잘하고 5)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 며 너무나 구체적인 내용을 열거한다. 아버지도 모르는데, 왕 곁에서, 왕궁에서 섬기는 종이 이렇게 자세히 안다는건 말이 안된다. 다윗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면 모를까 이렇게 자세히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알게 하신것이다. 하나님이 사울 곁에 있는 종을 통해 다윗을 들어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서 내 삶도, 우리 삶도 진짜 왕이신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알게 된다. 

 결국 얼마나 준비되어있는가에 달려있다. 마음의 준비. 일상의 준비. 영성의 준비. 하나님은 다 지켜보고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은 들어 사용하신다. 

 

★ 적용 : 1. 많은 사역들로 인해 , 어려운 인간관계들 때문에 걱정, 근심하는게 아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기에 그렇다. 성령님께 내 자신을 맡겨드리고, 성령님의 다스림대로 살때 평안과 기쁨이 넘칠 것이다. 오늘의 모든 약속과 스케쥴, 해야할 사역들을 하나님께 맡겨드리자. 하나님께서 왕이시다. 

 

2. 조급해하지 말자. 눈에 보이는 영혼의 변화, 구조의 변화가 없을지라도. 부흥과 성장이 없을지라도. 씨를 계속 뿌려야 한다. 분명 눈에 보이지 않는 새싹이 자라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가 커져가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21교구 사역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사역들을 기쁨으로 감당하자. 

 

 

  • 임승란권사
    11교구

    아멘~  목사님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김진희
    12교구

    아멘~ 목사님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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