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묵상한 구절 :열왕기상 12:15,24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ㆍ묵상내용 메모 :

하나님은 다윗에게 

사무엘하 7:12-16에서 약속하셨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을 두 나라로 쪼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얼마나 실망하셨고 화가 나셨을까 생각해 보았다. 이후에도 하나님은 각예언서에서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헤아릴수 없이 많이 외치고 계심을 보게 된다. 잘못된 자녀들을 치시고 상처난 자녀들을 싸매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결코 변함이 없으신 진실한 사랑이며 언제든 자녀가 말씀대로 살기로 작정하면 두 팔 벌려 환영하시고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이전보다 더 크게 복을 주시고 돌아온 탕자를 온세상에 자랑하며 잔치를 베푸시는 아버지이심을 알아야 한다(누가복음15장). 그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 신뢰가 하나님과 친밀해지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에게 닥치는 노역의 고됨이 자신들을 괴롭게 하는 정치인들의 잘못인 것처럼 보였겠지만 실상은 자기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긴 결과 하나님께서 고통을 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게 더 큰 문제였던 것이다.

내 삶 속에 닥친 문제의 핵심이 나의 실수나 노력 부족이나 운이 없는 탓이  아니라,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모르고 자기의 능력만을 의지하며 스스로 주인행세를 했던 죄의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

ㆍ오늘의 다짐 :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내 삶의 목적을 정확히 설정하자. 오직 주님!!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저의 삶 속에서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핵심인지를 혼돈하지 않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내 삶과 내 환경과 모든 일들의 주체이심을 잊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