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
열왕기상 10:9,10.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ㆍ묵상내용 메모 :
솔로몬은 아주 먼나라에까지 유명해져 왕들조차도 예물을 들고 찾아와서 솔로몬의 지혜와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들을 감탄하고 있다.
하나님은 스바여왕의 입을 통하여 솔로몬이 왕상10:9의 말씀을 듣게 하신다. 솔로몬이 14절 이하의 기술처럼 소유하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이유는 제발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거듭 당부하신 것(왕상2:3-4,3:14,9:4-9)을 지키기를 원하셨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소원과 기준은 분명하였어도 솔로몬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완전히 무시하고 잊어버리고 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누구나 배부르고 등이 따뜻하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할 것이 없으니 기도가 멀어지고 세상 일에, 세상 즐거움에 빠지기 마련이다.
스바여왕이 선물로 준 10절의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은 솔로몬에게 별로 필요한 것이 아니다. 열왕기상 10:9의 말씀을 듣는 순간 스바여왕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자로 여기고 다윗처럼 회개했어야 했다. 그리했더라면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지 않게 되고 훗날 수백만명이 죽고 포로로 잡혀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오늘 읽는 말씀을 자기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여겨야 한다.
솔로몬이나 나도, 그 누구도 하나님이 지금 세상을 다스리시고 나를 지켜 보고 계심을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
ㆍ오늘의 다짐 :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자로 여기고 그들을 통하여 매순간 깨닫고 겸손하여져서 나의 마음과 행위를 고치자!!
ㆍ오늘의 기도:
주님
스바여왕의 입을 통하여 솔로몬을 깨우치려 하시듯 주님께서 저의 주변에 붙이신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자로 여기고 매순간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저의 모습을 온전케 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