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다른 것과 대체하지 않아야
2023-01-27

사무엘상 5:6,9,11,12

어느 성도가 다양한 유명 목사님들의 설교와 극동방송을 매일 듣고 있었고, 매일 아침 차 안에서 혼자 회개기도,간구기도도 하고 있었다.

나는 칭찬했다.

그러나 그는 말씀대로 살지 않았다.

입에 욕을 달고 살았다.

나는 목사님들의 설교만 들으면 성경의 모든 부분을 접할 수 없으므로 말씀을 처음부터 빠짐없이 읽어야만 하나님에 대해 온전히 알수 있고, 모든 말씀이 자기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알고 말씀을 자기에게 적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욕을 하지말고 악인을 대적하지 말라고 권했다.

당신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당신이 내뱉는 모든 말을 후일에 모두 셈하실 것이고 당신이 지옥에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옥에 가도 된다고 말했다.

나는 더 이상 대화해서는 안될 것 같아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다.

오늘 본문에서도 말씀을 모르기에 하나님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하나님을 자기가 들고 가서 어디에 놔 두면 되는 무기력한 존재, 자기들의 처분대로 임의로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여겼다.

그들은 엄청난 고난을 당한 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신자가 고난을 당한 후에야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면 참으로 우둔한 사람이다. 자연 현상만으로도 하나님의 크심과 높으신 위엄을 느껴야 된다.

오늘 아무리 바빠도 말씀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밥먹는 시간보다, 일하는 시간보다, 누군가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더 소중 하기 때문이다.

 

주님! 사탄에 잡혀 정신 분열을 일으키는 지체를 긍휼히 여겨 주심으로 온전함을 얻게 하소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다른 것과 대체하지 않도록 통독방 가족 모두를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김진희
    12교구

    아멘

  • 김순희
    11교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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