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사무엘상 4장 묵상
■1절. 사무엘이 말을 하면, 온 이스라엘이 귀를 기울여 들었다.
♡극심한 분열과 대립 속에 있는 이 나라에 사무엘과 같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다. 나도 공동체 안에서 사무엘처럼 존경 받고 능력있게 쓰임 받는 지도자가 되어 한 민족을 구원하는 가치 있는 인생이 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온 우주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로 순종하시고 헌신하신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사무엘처럼 쓰임받는 길임을 믿는다.
■13절. 그 사람이 왔을 때에, 엘리는 길가 의자에 앉아서 길을 내다보면서, 마음 속으로 하나님의 궤를 걱정하고 있었다.
♡엘리는 자기가 하나님의 궤를 지켜야 하는 직무를 가진 것으로 생각하였기에 전쟁터에 나간 궤를 걱정하였다. 잘 지키고 잘 보관하고..
제사장이나 백성들은 궤에 대한 생각이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 여기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나라를 통치하심을 믿는 것이 아니라, 궤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믿었다.
■21,22절. 그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어 주며,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 하는 말만을 남겼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데다가, 시아버지도 죽고 남편도 죽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다가 하나님의 궤까지 빼앗겼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고 말했던 것이다.
♡엘리의 며느리에게 시아버지,궤,남편이 하나님보다 더 귀한 존재였기에 영원하신 하나님이 영광 자체이심을 모르고 눈에 보이는 현재의 상황에서 하나님은 제외하고 판단함으로써 더 이상의 영광은 없다고 고백하고 있다.
주님!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온전한 믿음이 저와 제가 속한 공동체의 안전과 부흥과 개혁의 시작임을 알고, 모든 영광의 원천이신 주님만을 의지하기로 결단하오니 주님의 크신 은혜로 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