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창50:7,9,10,19
1절,2절~얼마 전까지만하여도 요셉은 팔려간 노예였고 감옥에 갖힌 죄수였다.
그러나 지금은 큰나라의 2인자가 되어 세상이 부러워하는 권력과 위상을 지닌 사람이 되었다.
사람의 입장이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데 마음대로 추정하고 단정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는 것이 지혜중의 지혜이다.
10절. 아무리 큰 권력을 지녔어도 누구나 한 아버지의 아들에 불과하다.
언제가는 요셉도 아버지처럼 싸늘한 시신이 되어 누군가 씻겨주고 눕혀주고 흙으로 덮어주어야만 수치와 추함을 가릴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요셉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흘린 눈물은 지난날의 고난이나 현실의 영화보다는 인생의 덧없음을 알기에 자기운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민족의 운명을 맡겨 드리며 흘린 눈물이 아니었을까?
고통의 눈물, 서러움의 눈물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을 구하는 감동의 눈물, 소망의 눈물이 되어야 한다.
19절. 상황이 바뀌고 입장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시선을 느끼며 하나님의 처분을 바라며 하나님의 대변자로서 말하고 행하는 요셉은 우리가 본받으라고 세우신 하나님의 의도가 있으셨을 것이라고 믿는다.
성경의 모든 인물들을 통하여 배우고 본받고 고치고 깨닫는다면 하나님의 의도와 바람에 부응하는 인생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