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창세기 45:4,5,7,8
요셉이 형제들을 안심시키기 위하여 자기가 누리는 직책과 권한만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의사표현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셉은 여주인이 유혹할 때(창39:9)나 옥에서 꿈을 해석할 때(창40:8,41:16)나 형제들을 안심 시킬 때나 변함없이 하나님께서 주관하신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형제들이 정말로 안심하길 원하고 아버지도 완전히 안심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5절,7절,8절 세 번 반복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음을 본다.
요셉을 대단한 인물로 평가할 수도 있으나 요셉처럼 특별한 상황을 겪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 모두는 하루 하루가 기적과 같고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삶의 간증들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서 나의 지난 삶을 설명하라고 요청받았다면 내가 주체가 되어 행한 업적과 공로와 실패와 수치를 말하는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나를 사용하신 흔적과 결과를 설명해야 한다.
현재를 살아갈 때도 내가 주체가 되어 살고자 하면 무거운 짐을 지고 가지만 내가 주인인 삶의 짐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가는 것이 지혜롭고 쉽게 사는 생명의 길이다(마11:28-30)
주님! 요셉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지난날 저에게 행하셨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세상의 가치관과 돈과 출세를 위해 세상의 노예가 되어 소망없이 살아왔을 저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제가 짊어진 죄의 대속물로 내어 주신 은혜로 인해 새생명으로 살아감을 감사드립니다.
이런 복된 소식을 들어야 할 사람들에게 요셉처럼 하나님의 행하심을 소개하는 제가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