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김진성
06교구
예배를 먼저 생각하는 맘
2022-10-12
에서는 어엿한 부자가 되어 형으로서 동생인 야곱을 호휘하며 보호하려고 하지만, 야곱은 화해는 했지만 아직은 형과 인생을 엮으려 들지 않으려고 하면서 각각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그리하여 에서는 에돔 족속의 족장이 되어 자신의 권위를 후손에게 이어가고, 야곱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인 벧엘과 멀어진 숙곳에 집을 짓게 되고, 가나안의 최대 도시인 세겜에 정착하여 하나님께 예배하며 나아가고 있다.
분명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생각하며 이 세상을 바라보아야만 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부요하다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난이 오고 힘들다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도 또한 아니듯이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믿음의 위치와 존재를 깊이 확인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세 아이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