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김진성
06교구
야곱이 경외한 하나님
2022-10-07
자신을 쫓아온 외삼촌이 두 딸과 전 재산을 빼앗을까 두려워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꿈에 라반에게 나타나셔서 책망하셨다는 말을 들은 야곱은 정말로 두려워할 분은 라반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알았다.
20년 전 맨손으로 도망했던 야곱이 지금은 많은 가족과 가축을 거느린 거부가 되어 돌아오고 있다. 20년 고생 끝에 거부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지 않으셨다면 빈손으로 라반의 손에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를 보호해 주셨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야곱은 그곳에서 제사를 드렸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