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어제는 회사 안팍으로 마음이 상하게 되는 일들이 여러건 있었다. 그리하여 나에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를 낼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분도 많이 내었다.
(창세기 4장)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오늘 본문의 라멕은 아벨을 죽인 후 하나님 앞을 떠나 에덴동쪽으로 도망간 가인의 후손이다. 라멕은 가인을 위하여는 그 벌이 칠배이나 라멕 자신을 위하여는 칠십칠배라고 이야기한다. "라멕 네가 하나님이냐?" 묻던 중 내 모습이 투영된다... 정당하게 분을 낸다고 하였지만 종국의 마음속 밑바닥에는 내가 이만큼이나 해주는데 너희가 감히.... 이런 악한 마음이 있었던것이다. 물론 나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화를 낼수도 미워하는 마음을 갖을수도 있음을 안다. 다만 가인의 후손인 라멕의 마음보다는 셋의 후손인 에노스로 거듭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긍휼하심을 덧입어 매일 새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는것이다.
(고린도후서 5장)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내 삶에 주인되신 하나님 오늘도 하루를 감당케 하시고 분주함 가운데 말씀을 상고하며 교회 공동체와 믿음에 동역자들에 중보로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 나를 세우시는 하나님에 은혜를 누리며 나누게 하옵소서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나(자녀,가문,사업장)에 앞날이 주님 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