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다

3.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오늘의 말씀 요약

유월절 저녁 먹는 중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십니다.

베드로가 만류하자 예수님은 그를 씻어 주지 않으면 그가 예수님과 상관없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이 주와 선생이  되어 그들의 발을 씻겼으니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다고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겸손의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주님의 모습 앞에 제 무릎을 꿇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제 죄를 정결하게 하신 주님의 사랑이 제 삶에 충만히 흐르게 하소서.
주님이 먼저 보이신 겸손과 섬김을 본받고 그 사랑을 보여 주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임문수
    02교구

    2022.4.12(화)
    1.배신자의 발까지 씻기신
      사랑과 섬김의 본보기
    2.요한복음13:3~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3.오늘의 말씀 요약
    유월절 저녁 먹는 중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십니다. 베드로가 만류하자 예수님은 그를 씻어 주지 않으면 그가 예수님과 상관없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이 주와 선생이  되어 그들의 발을 씻겼으니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다고 하십니다.
    4.오늘의 기도
    주님, 겸손의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주님의 모습 앞에 제 무릎을 꿇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제 죄를 정결하게 하신 주님의 사랑이 제 삶에 충만히 흐르게 하소서. 주님이 먼저 보이신 겸손과 섬김을 본받고 그 사랑을 보여 주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오명현
    01교구

    예수님은 자기를 팔 가룟 유다까지도 발을 씻기십니다. 그 사랑을 본받아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 박성한
    11교구

    아멘! 겸손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찬송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 늘 감사하며 삶의 죄들을 돌이켜 정결케 하소서. 주님께 본받은 겸손과 섬김을 실천하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이영미
    11교구

    주님께서 사랑과 섬김을 먼저 보이시고 서로 섬길 줄 아는제자가 되길 바라고 계신줄 압니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실천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이은서
    08교구

    아멘 ~~ 주님, 받기보다는 주는것을 좋아하고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기를 좋아하며 내가 높아지기보다 남을 세워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마음속으로 차별하지 않는,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늘 돌아보고 그 크신 사랑의 능력으로 섬기며 살도록 인도 하소서.

  • 오상원
    10교구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 식탁에서 식사를 하시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는 세족식 장면입니다. 5-6절을 보면 에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때, 다른 제자들은 그냥 그런대로 지나갔는지 모르지만, 6절에 베드로는 완강하게 주님의 행동을 막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발을 씻는 것은 노예가 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주님이라고 부르는 분이 자신의 노예처럼 행동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7절에서 베드로가 이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하시면서, 그러나 나중에는 알게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가 8절에서 주님의 행동을 막아서자, 예수님은 내가 너를 씻겨주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행동으로 볼 때, 분명 베드로는 주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은 누구보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하시는 말과 하시는 행동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의 그러한 부족한 이해와 신앙의 정도까지 아시고, 심지어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라고 하시며 제자들 중에 누가 예수님을 팔아버릴 제자인지를 아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여전히 이렇게 제대로 이해도 하지 못하는 이들을 제자라고 끝까지 여기시며 사랑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십자가의 주님의 사랑은 모든 것이 완전해야만 사랑해주는 그런 조건적인 사랑이 아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열심과 헌신과 지식과 신앙정도가 미달될지라도 그것까지 다 품고 나갈 수 있는 것이 십자가에서 보이신 주님의 사랑임을 묵상합니다. 그 크신 사랑을 받고도 여전히 사랑하지 못하고 조건적 사랑만을 하고자 하는 저의 나약한 믿음과 온전치 못한 성품들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를 올바로 깨달아 그 사랑에 감격하며 흘러보내는 삶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 권용숙
    03교구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사랑을 따라 하는 나의 삶이 되게하소서 

    실천으로 행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안나현
    08교구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항상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주님~  안탑깝고 슬픈 성경말씀 입니다~

    항상 이 구절을 읽으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모든 것 다 아시고 그것을 기꺼이 다 감수하신 우리의 아버지시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세상살이 할 때에 주님 생각하며 극복하고 되도록 선 선을 실천 하며 살아 가겠습니다~  가겠습니다~  우리의 주님~  저희 집 가장을 불쌍히 여기시어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남편의 믿음이 다시 초심처럼 돌아가 더 굳건해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저희가족 이 누리고 있는 모든것들 주님께 감사 드리오며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우리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 드립니다~

  • 조준현
    04교구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본을 보이신 예수님

    남을 섬기고

    자신을 낮추는모습 잘 배우고 따르겠습니다 

    아멘

  • 이재희
    11교구

    제자들 한사람 한사람 발을 닦아 주시는 주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내일이면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 피흘리고 가시면류관 조롱 야유를 받을 것에 두려워 복잡할텐데 어찌 온유하게 발을 닦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다 이루었다" 그 일을 행하러 오셨기에 감내 하셨음을......

     

    발을 씻어주는 것 만큼 마음을 얻고 감동적인 일은 없지요. 주님이 그리하라 하셨는데 세상을 향해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의 발을 씻겨주러 나아가는 운동이 자발적으로 펼쳐지길 소망합니다.

    세상을 이롭게하는 60주년 멋진 교회공동체를 응원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엡1:2)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하나님 감사합니다.자신을 배신할

    가룟 유다의 발까지 씻겨 주신 예수님 사랑을 닮아가길 

    노력합니다 섬김으로 종된 모습으로 청지기에 

     사명으로 예수님이 행함으로 본이 되신 모습으로

    낮아지고 겸손함으로 순종으로 주님에 길 따라가렵니다

    섬김을 받기 보다 섬김으로 살아가렵니다

  • 장명옥
    10교구

    다시 십자가앞에서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이 겸손한 봉사의 표본이심을 보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일로써 예수님이 나타내신 것은 윗사람으로서 아랫사람을 겸손히 섬기신 모습앞에 자신을 돌아봅니다

    아랫사람으로서 윗사람에게 대하여 겸손하기는 쉬우나 윗사람으로 아랫사람에게 대하여 그렇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님 더욱 섬기는 자세가 저에게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저도 그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다시 십자가 앞에서 그 사랑이 넘치는 고난주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 이정순
    11교구

    *요13:3~15절

    *14절 내가 주와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말씀 하셔서

    감사합니다~   15절 내가 너희에게 행한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이 주와 선생이되어 그들의 발을씻겼으니서로발을씻어주는것이 옳다고 하셔서 그대로 순종케 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ㆍ **손님의 발을 씻기신것은 종의 일이었습니다ㆍ그러나 주와 선생이신 예수님이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십니다ㆍ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일은 십자가로 우리죄를 씻어주심을 상징합니다ㆍ예수님의보혈로 단번에 죄를 씻었기에 더는  온몸을  씻을 필요가 없는자와 같습니다ㆍ하지만 발은 씻어야하듯~평생 회개하며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ㆍ

    ***주님이 먼저보이신 겸손과 섬김을 본받고 그 사랑을 보여주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아멘

  • 정은미
    11교구

    아멘♡ 처음은 창대하나 끝에 미약해지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겸손과 사랑을 닮겠습니다 가롯유다가 되지 않도록 주님 붙들고 살겠습니다 성령의 마음과 지혜 주세요

    하나님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세요 오늘도 저와 함께해주세요 주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박재영
    12교구

    제자로서의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

     

    나의 묵상

     

    하나님의 아들이며 삼위일체이신 예수님께서 종으로 낮아지고 우리의 죄를 씻겨주심을 나타내며 본받을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제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대속의 은혜를 입게 하는 것은 자신을 종과 같이 낮추고 섬기는 모습으로 본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을 판 유다에게도 발을 씻겨 주시어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인류의 죄를 사하시려고 오히려 그 사람들에게 핍박과 온갖 고초를 당하였지만 어린 양과 같이 묵묵히 감당하셨습니다.

    생명의 말씀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할 때에 예수님과 같이 섬기며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 일의 결과가 나의 기대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도록 이루져야 하며, 당장 눈 앞에 성과가 없더라도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하여야 겠습니다.

     

     

     

    나의 기도

     

    사랑과 긍흏이 풍성하신 하나님

    저에게 주신 소명을 감당하여 말씀과 복음을 전할 때에 아무런 대답이 없고 메아리가 없는 것 같지만 주님께서 들으시고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역사 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본으로 보이신 종으로 낮아지시므로 섬기는 모습대로 주님의 계획 하심을 바라보며 끝까지 순종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손에 의지하오니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조건희
    10교구

    주님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며 본을

    보이시고 너희들도 이같이 다른사람들의

    발을 씻겨 행하라 명하신 뜻에 순종하여

    신실한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을 따라가는

    삶으로 주님께 영광되고 칭찬받게 하소서 아ㅡㅡㅡ멘

  • 박경희
    06교구

    여호와 하나님 

    죄인인 여종을 정결케 하심 감사합니다 

    이 사랑 보여주는 그리스도인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겸손과 섬김을

    몸소 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길 소망하며 결단합니다 

  • 한미숙61
    09교구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같은 죄인을 구하시려 십자가를 지신 주님, 제자들의 발을 씻기사 원수까지도 사랑하심의 본을 보이신 주님,

    이 죄인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데 있어 서로를 위하고 섬기어 주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한 날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주께서 만드신 이 아름다운 세상 속에 살면서도 이모양 저모양의 아픔을 지니고 살아야하는 이들에게도

    한없으신 주의 사랑으로 위로 받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김선옥
    10교구

    나를 향한 십자가 사랑과 한없는 은혜를 어찌 다 말하며 전하리오!~~

     

    주님의 겸손을 본받아 낮은자리에서 발을 씻겨주는 주님의 성품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받는것에 익숙하지 않고 주는 손길로 주님 기뻐하시는 믿음의 부요한 자 되길 소망합니다 

    가난한 심령으로 애통하며 살아 가도록

    부활하신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사모하며 기대합니다 

     

     

  • 조유선
    13교구

    8절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에수님이 씻어주시려 할때   _송구합니다~~~하기만 하고 그뒤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면 얼마나 불쌍한  존재 일 지에 대해 생각 해  봅니다. 나에게 베푸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민감히 반응하여 때를 놓치지 않는 삶의  태도를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특별한 초대를 기다리고 혼자만이 아닌 같이 걸어가는 매일을 경험토록  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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