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1. 말씀 읽기
다리오왕의 지시로, 멈춰져있던 예루살렘 성전 건축이 다시 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리오왕은 성전건축의 근거가 되는 문서를 발견했고,
이를 근거로 성전건축에 필요한 모든것을 지원하고 막지 말것을 지시합니다.
2. 본문 묵상
오늘 본문을 읽으며 여러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미 고레스 왕때 내려졌던 합법적 명령이 대적자들의 방해로 무시되고,
결국에는 그들의 뜻대로 성전 건축을 멈출수 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은 반드시 빛가운데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어둠의 세력이 덮으려 해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은
빛가운데로 드러나게 되고, 결국에는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왕궁 창고에 묻혀져 사라져버린
그 근거서류를 찾게 하시고, 다시 그것을 통하여 일할수 있게 하신것
그 이면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하신다.
두번째는 다리오왕의 명령입니다.
6절에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이는 이방 왕 다리오의 명령에 담겨 있는 말입니다.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그들이 필요하는 것들을 요구대로 날마다 주라.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말이며,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내가 애쓰고 힘써야 함도 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이렇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3. 결단과 기도
결국에 하나님께서 행해 주셔야 합니다.
한 사람의 마음이 감동 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데,
그 한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것입니다.
회사에서 면접관의 마음이 움직이면 합격인데, 그것이 안됩니다.
사업장에서 상대 업체 담당자의 마음이 움직이면 거래를 할수 있는데 그것이 안됩니다.
결국에 모든것은 사람의 마음이 움직여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 삶에 만나게되는 매 순간.
내가 만나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 하셔서
서로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이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행하셔야 합니다.
나의 마음, 그의 마음, 우리의 마음, 그들의 마음.
하나님께서 온전히 붙잡아주시고,
가장 선하고 복되고 아름다운 길로
우리네 삶을 인도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