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1.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비유를 드십니다.

한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기 분깃을 받아 먼 나라에 가서 탕진하고 주립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돌아가 죄를 고백하고, 아버지는 그를 환대합니다.

이를 본 큰아들의 불평에 아버지는 잃은 아들을 얻었으니 기뻐하는 게 마땅하다고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아버지 곁에서 누리는 복으로 만족 못 하고 집 떠난 이의 죄,
아버지와 늘 함께 있으면서 아버지 소유가 다 자기 것이 되는 특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이의 죄가 제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즐거워하게 하소서


  • 임문수
    02교구

    2022.2.24(목)
    1.탕자를 향한 아버지 사랑,
    죄인을 향한 하나님 사랑
    2.누가복음15:11~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3.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비유를 드십니다. 한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기 분깃을 받아 먼 나라에 가서 탕진하고 주립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돌아가 죄를 고백하고, 아버지는 그를 환대합니다. 이를 본 큰아들의 불평에 아버지는 잃은 아들을 얻었으니 기뻐하는 게 마땅하다고 합니다.
    4.오늘의 기도
    주님, 아버지 곁에서 누리는 복으로 만족 못 하고 집 떠난 이의 죄, 아버지와 늘 함께 있으면서 아버지 소유가 다 자기 것이 되는 특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이의 죄가 제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즐거워하게 하소서

  • 박성한
    11교구

    아멘! 탕자와 같은 인생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주님의 사랑을 찬송합니다. 아버지를 떠나 지었던 죄, 아버지의 특권을 소홀히 했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소서.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즐거워하며, 주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 오상원
    10교구

     오늘 본문은 우리가 많이 들어온 “탕자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5장 시작할 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교육하시고자 3가지 예화를 말씀하시는데, 오늘 탕자이야기는 그 세 번째에 해당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원래 탕자이야기는 맏아들과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예수님께서는 비판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맏아들의 태도에 관한 주제가 중심 주제라고 한다면, 흔히 탕자로 알려진 둘째 아들의 태도에 관한 것은 부차적인 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28절 이후 부터는 다시 돌아온 동생에게 잔치를 베푼 것을 보고, 서운함을 넘어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담겨있는 말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9절의 말에서 큰아들의 태도를 볼 수 있는데, 공동번역으로 살펴보니 “아버지를 위해서 종이나 다름없이 일을 하며, 아버지의 명령을 어긴 일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라고 근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주인과 종과 같은 인과보응적 관계가 아닌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어떤 일을 하면 부자 관계가 유지되고, 어떤 일을 하지 못하면 당장이라도 부자 관계가 끊어지는 보응적관계가 아닙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존재 그자체만으로도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랑의 관계인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을 이런 존재적인 하나됨과 사랑의 관계가 아닌, 행위로서 유지되는 인과응보적 관계로 설정해 놓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그들의 태도와 신학적 세계관으로 인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왔던 모든 세리와 죄인들을 못마땅해하고 멀리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30절에서 보면, 그들의 언어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거의 죽은 것처럼 여기고 살았는데, 다시 살아 돌아온 동생을 보면서 큰아들은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버린 ‘이 아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큰아들은 자기 동생을 가리켜서도 “내 동생”이라고 자기와 관계를 설정하지 않고, 마치 “당신의 아들”이라고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아버지하고만 관계된 사람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과응보적인 관계를 다시금 새롭게 정립하시는 아버지는 31절과 같이, “항상 나와 함께 있다”라는 것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행위 여부로 내가 너를 보상하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너와 언제나 함께 있는 그런 존재론적인 관계로 엮여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또, 32절에 아버지는 큰아들과 아버지와의 관계만을 다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큰아들과 작은 아들과의 관계도 다시 설정하는 단어를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네 동생”입니다. 

      

      즉, 예수님은 지금 말씀을 들으러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오는 모든 세리와 죄인들은 실상은 하나님 안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같이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이 필요한 자들임을 말씀하십니다. 교회 안에서 열심히 하려는 모습들이 그 자체로 너무나 귀하지만, 그러한 열심들이 다른 이들을 향한 정죄와 비판, 판단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언제나 하나님과 또 지체들을 향한 관계를 은혜와 사랑의 관계로 설정해야됨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깊이 잠겨서, 모든 지체들을 향해 그러한 은혜와 사랑의 관계로 각 사람의 행위가 아닌, 영혼의 필요를 먼저 보고 채워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 이화선
    03교구

    주님! 두아들의 못된 행동과 습성이 제게도 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구원의 은혜을 누리며 더욱더  주께로 가까이 가기을 원하며 기도하며 예배와 찬양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의 지체들이 아프고 힘들고 어려움가운데 있는데 주님! 고쳐주시고 회복과 구원의 기쁨과 은혜을 베풀어 주시길 원하옵고 날 살리신 사랑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최대망
    21교구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 항상 아버지와 함께하는 삶! 다른 것이 아닌 이 삶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하나님 감사합니다 

    탕자와 같은 인생도 살아 보았습니다  하나님

    믿으면서도 세상에 것으로 만족하며 이곳저곳

    방황속에서 절름발이 인생,  하지만 시련과 

    연단속에서 참 진리를 알고 오직 예수 안에서 행복과

    평안이  있음을 믿으면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음 고백합니다

    주신 이도 주님이시요, 거두신 이도 주님이심을 믿고,  오늘 하루 

    마지막날이라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고있어요

     

  • 김선옥
    10교구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24)

     

    자격 없는 저희들을 자녀 삼아주신 한없는 아버지의 사랑을 어찌 다 갚을 수 있을까요?

    지금도 집나간 자녀들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갚을길 없어

    방황하는 탕자들을 찾아나서는 복음의 발 걸음이 되겠습니다

     

    *아버지!

    자녀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조준현
    04교구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우리가 첫째아들이 되기도 하고

    어느때에는 둘째아들이 되기도 합니다

    그 어느때에라도 예수님의 품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혹여 멀리 떠났거든 금새 주님곁으로 오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품성이 모든것을 품을수 있는 예수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아멘

  • 권용숙
    03교구

    아버지 안에 있는 능력 .권세 .제물 .함께하심 .이 모든것을 누릴수 있도록 허락하신 놀라운 은혜에 감격하며

    살아가도록 성령 충만하게하소서

    우리 주님의 넓고 크신사랑 전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최희숙
    03교구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일상에 젖어 당연한것을  잊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우리네 삶의 모습입니다.

    감사는 감사의 문으로 들어온다는

    말씀이 기억나네요.

    이 아침 회개하고 주의 도우심을 구하며 

    삶을 엽니다.

  • 김유빈
    05교구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와 특권을 누림으로서 자족하고 만족하는 삶 되게 하옵소서

    잃은양이 돌아올때 환대해 주며 천국잔치를 펼치는 아버지의 마음 주님의 마음 내게 주소서

  • 이재희
    11교구

    두아들이 있는데 자기몫을 챙겨 제 갈길로 떠난 둘째아들이 허랑방탕 재산을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무일푼으로 돌아왔지만 아버지는 잔치를 벌려 기뻐해주고 큰아들은 죽도록 집안일하는 내게 무심하다 화를 내며 아버지를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등지고 떠난 탕자나 바리새인처럼 부유함을 누려도 분노로 가득찬 큰아들도 사랑한다 말씀하심을 깨닫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얄팍한 신앙으로 서지 않게 말씀을 옆에 끼고 진리를 깨닫게 하옵소서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견고히 서 있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열매 맺는 그 곳이 새벽제단임을 확신하며 나아갑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1:3)

  • 장명옥
    10교구

    집나간 탕자를 아버지와 같은 심정으로 바라보는 철든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자녀를 그 토록 찾으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저에게 넘치도록 있게 하옵소서^^

  • 오명현
    01교구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한 것을 깨닫고  나에게 필요한 것만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사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 조건희
    10교구

    집나갔다가 고난당한후에 회개하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매 아버지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환영하며

    잔치를 베푸시는 아버지를 원망하는 큰아들의

    집안의 탕자의 모습이 나에게도 있음을 돌아보고

    회개하여 집안 가정과 공동체 교회안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 국은정
    08교구

    아멘~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늘 감사하며 형제와 이웃을 살피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 김영숙
    11교구

    아멘

    주님이 주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권을 소중히 여기며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주님과 친밀함을 유지하며 매일 말씀과 기도시간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 정은미
    11교구

    주님을 만나 성령충만으로 사는 삶에 인간의 욕심으로 속세로 인해 익숙해져 버리지 않게 하소서

    늘 새로운 나날임을 기억하고 감사와 회개케 하소서

    주님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하소서

    아직도 많이 부족하여 달라는 기도가 많은 절 용서하소서

    주님의 자녀로 주 안에 거하는 삶되게 오늘도 거듭납니다

    주님만이 정답임을 압니다 탕자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깨어있겠습니다 주님 절 보호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새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만 영광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정순
    11교구

    *눅15:11~32절

    *11절 또이르시되 어떤사람에게 두아들이 있는데~21절 아들이 이르되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죄인임을 고백하는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ㆍ우리는 잃어 버린 아들을 되찾는 성경 비유를 통해 죄인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봅니다ㆍ두아들에 비유에 받을 자격이  없는자에게 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선물 은혜가 있습니다ㆍ하나님은 잃어버린 아들 딸에게 은혜 베푸시기 위해 지금도 하염없이 기다리십니다 ㆍ그 사랑때문에 아파하십니다 ㆍ이것이 하늘 아버지의 마음 임을  깨닫습니다 ㆍ예수님은 그들을 찾기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ㆍ그리고그들을찾기위해 생명 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셧습니다  잃어버린 자녀들이 할일은  찾아오시고 손내미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영접하는것임 을 깨닫습니다ㆍ그런주님을 사랑합니다~오늘도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주님 을 사랑 합니다~아멘

  • 박재영
    12교구

    탕자를 다시 찾은 기쁨

     

    나의 묵상

     

    둘째 아들은 유산을 받아 탕진한 후 자신의 죄를 깨닫고 다시 아버지에게도 돌아 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더욱 반갑게 맞이하고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은 기쁨으로 안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첫째 아들은 죄지은 탕자를 위해 잔치를 베푼 것을 시기하고 자신의 공을 알아주지 않는다 하여 분노합니다. 이기심과 교만으로 형제에 대한 사랑과 긍휼함이 없는 바리새인같이 외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내 속에서 그 첫째 아들의 교만과 자만과 오만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잃은 양을 찾아 맞이 하는 것을 뒤로 미루고 현재 안주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일이 새로운 일을 하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고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 마음을 보시고 능력으로 함께 하여 주실 것이라 확신 합니다.

     

    회개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 안에서 무지속에서 나타나는 오만과 교만함을 제어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기뻐하시는 그 거룩하신 마음을 제가 심어 주시옵소서. 잃은 양, 길을 벗어난 영혼들을 주께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역사를 베풀어 주옵소서.

     

    도전과 소망의 기도

    주님 다시 대속의 피에 저를 적시어 깨끗게 하여 주옵소서.

    입술의 둔함과 지혜없음을 아시오니 오직 생명의 말씀으로 저의 지혜와 노래가 되게 하시어 길 잃은 영혼들을 주께 인도하는 은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감사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주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천국의 소망과 사명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심히 부족하오나 날마다 깨끗하지길 바라오니 주께 더 가까이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연경
    03교구

    하루에도 여러번 탕자처럼 

    떠났다 돌아왔다를 반복하는 

     작은 믿음을 돌아봅니다.

    어리석음을 보시고도 

    늘 언아주시고 품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버지 되심을 고백합니다.

    축복의 가정과 함께 해주시고,

    아버지의 생각과 뜻대로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 배현준
    10교구

    하나님 귀한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라도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떠나지 않아야겠습니다. 나의 필요한 모든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이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다른 어떤것을 구하는 제가되지 않도록 인도하시며 공동체 내에서 정죄하고 시기하고 자기 의를 내세우는 무지한 생각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자녀로 품격있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황정애
    05교구

    죄와 허물을 인정하고 돌아오는 자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나의 모든 허물을 덮어주시고 용서하여주시고 품어 주신것처럼 저또한 그리하며 살아갈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하나님품이 가장 안전하며 행복하다는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친밀함속에 즐거움이 있게 하여주시며 날마다 천국잔치가 펼쳐지는 우리교회 되게하소서!

  • 김순희
    11교구

    탕자의 비유 통해

    아버지 곁에서 누리는 복으로 만족 못하고 집 떠난 둘째 아들의 죄, 아버지와 늘 함께 있으면서 아버지 소유가 다 자기 것이 되는 특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첫째 아들의 죄된 모습을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와 허물을 인정하고 돌아오는 이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봅니다

     

    말씀통해

    나의 모든 허물을 용납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앞에서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를 돌아봅니다

     

    주님! 

    믿음이 연약한 지체를 향해 판단하고 정죄한 죄를 용서하소서

    생명까지 아낌없이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된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영혼을 너그러운 이해와 포용하는 아버지 사랑의 마음으로, 하염없이 기다릴 수 있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  품게 하소서

  • 김옥배
    11교구

    아멘.

    두 아들의 비유 중 많은 재산을 탕진하고 이방인의 돼지를 치는 신세로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자기 잘못과 허물을 인정한 둘째아들의 뉘우침을 봅니다.

    그리고 나서야 아버지품(여기서 아버지는 하나님을 뜻함)이 그리워 돌아오는 아들을 아버지는 두 팔벌려 기쁘게 맞아줍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있던 잃은 양들을 보듬어주고 안아주는 그곳이 진정한 아버지가 계신곳 그곳이야말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영혼을 향해 너그러운 마음과 사랑으로 감싸주는 하나님의 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박경희
    06교구

    아버지  제게 있지 않는것도, 있는 모든것도

    아빠  아버지의 것임을 때론 잊고

    부러워하며 낙심 할때도 있었지만

    이제라도 편안함 속에 평안함으로 기도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삶 선한 영향력 끼치며

    나누며 ,누리며,베풀게 하소서

  • 정옥섭
    03교구

    탕자도 죄인도 모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사랑 힘입어 이해와 용서속에  살게하소서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하소서 기도와 말씀이 충만하게 하소서 주의 사랑으로 날마다 덮어 주소서 아멘

  • 안나현
    08교구

    하늘의 계신 아버지시여~ 과거 저는 무척 낭비 심한

    여자 였습니다~  결국 신용불량자까지 간 점~ 주님께서 금전의 소중함 을 일깨워 주신 점~  이제서야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아버지시여~  지금 제가 저희가족 이 누리고 있는 모든것들 주님의 한없는 은혜~  은혜~  감사~ 감사~ 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리오며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우리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 드립니다~

  • 최유경
    01교구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것이 다 네것이로되

    감사합니다

    항상함께 하시고 내것이 다 네것이라는 특권을  잃은 영혼들과도 누리고 싶습니다

    주님앞에 돌아오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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