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거리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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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침착하고 담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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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에게도 한꺼번에
모든 섭리의 비밀을 알려주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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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걸음 한 걸음 기도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에게 말씀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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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네가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의 비바람을 지나고 있지만 절망해선 안 된다.
네가 모르는 내 계획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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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내가 너를 지켜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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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은 내가 반드시 축복과 승리로 이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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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던 다니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침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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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학자들이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갈 때, 그는 오히려 저승사자 같은 근위대 대장 아리옥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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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배짱이 아니고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목숨을 건 정면 돌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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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하나님과 교제하며 굳건해진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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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났을 때일수록 침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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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며, 그분이 지켜주시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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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니엘의 경우처럼 위기가 역사의 가장자리에 있던 우리를 역사의 중심에 급격히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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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연습 중에 하나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 평범한 일부터 하나님께 기도하며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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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나의 경험과 지식으로 단박에 결정하던 일들을 한숨 들이쉬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진행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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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바로 그랬다.
그는 처음부터 그렇게 성숙하고 지혜 있는 사람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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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한 성격과 경박한 언행으로 많은 실수를 하고, 남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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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족한 사람이었기에 고난 속에서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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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임했고, 다윗의 인성이 서서히 바뀌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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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왕이 되었으면 자기 맘대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나가도 될 텐데, 다윗은 항상 하나님께 가르쳐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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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겸손한 마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이 그에게 하늘의 지혜를 항상 부어주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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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나님께 길을 보여주시고 지혜를 가르쳐달라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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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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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간절히 부르짖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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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으로 해도 되긴 된다. 그런데 그냥 평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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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결과를 보고 싶으면 기도해서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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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경험으로 알았다. 하나님께 10분 기도하는 것이 자기가 부하들을 데리고 10시간 회의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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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도의 응답을 자꾸 체험하다 보면 기도에 재미가 붙어서 틈만 나면 하나님께 기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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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고민하는 시간을 멈추고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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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 1: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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